‘기아 챔피언스 컵 테니스 대회 2015’ 가 오는 10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24일(토)에는 우리 주니어 꿈나무들이 그랜드 슬램 챔피언들의 레전드급 경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VIP 100석에 초대 된다.

이날 주니어 선수들이 관람하게 될 좌석은 VIP석(9만원)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선수 벤치 바로 뒷좌석들로 챔피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어 기량뿐만 아니라 경기운영과 매너 등 게임에 임하는 그랜드 슬램 우승자들의 자세를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 김지선 대표는 “세계 테니스계를 평정했던 살아있는 전설들의 경기를 직접 보면서 우리 꿈나무 선수들이 챔피언의 꿈을 키우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초청 배경을 밝혔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ATP 챔피언스 투어인 ‘기아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5’ 는 세계 랭킹 1위 및 그랜드 슬램 우승자 등으로 구성된 은퇴한 챔피언들의 리그이다.

올해 대회 참가 선수는 현역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마라 사핀, 앤디 로딕, 1989년 프랑스 오픈 최연소 우승자 마이클 창, ‘2001년 와일드 카드로 윔블던에 출전해 우승까지 거머쥔 고란 이바니세비치 등 총 4명이다.

본 대회에 앞서 23일(금) 오후 2시에 열릴 프로암 경기에는 고교 최강 복식조 이덕희, 권순우(이상 마포고) 선수와, 현역 시절 최강의 서버로 이름을 날린 앤디 로딕, 고란 이바니세치비와의 프로암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기아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5’의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KBS N SPORTS를 통해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

▲ 대회 일정

티켓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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