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1만원만 내면 하루를 즐겁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양평 갈산배 동호인 테니스대회’다. 양평 갈산배 동호인대회는 대회 당일 날 명절만 끼어 있지 않으면 매월 첫주 토요일날 꼬박 꼬박 열린다. 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한 지 올해로 벌써 6년째 접어들었다.

 6면의 갈산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갈산배는 갈산회(회장 박창문) 회원들이 십시일반 월회비와 찬조비를 모아 진행한다. 양평군의 테니스 동호인은 물론이거니와 양평군 주변의 동호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실력을 쌓기 위해 대회를 만들었다.

 갈산배는 매 대회때마다 신인부 30여팀, 오픈부 20여팀 이상이 참가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룬다. 참가비 1만원은 우승 20만원등 상금과 대회 운영에 다 들어간다. 대회 참가문의는 갈산회 이승재 총무(전화: 010-4750-7814)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