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테니스 아카데미 재단은 일반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레드볼 월 리그를 종료하고 7월부터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HT 테니스 행복충전 매직테니스와 레드볼대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형택 테니스 아카데미 재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지설 거주자,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자녀, 저소득·한 부모 자녀, 장애인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테니스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레드볼 월 리그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은퇴선수로 구성된 각 시도별 테니스협회 또는 실업팀과 은퇴 선수들이 이형택 이시장과 함께 멘토 강연을 실시하고 다문화 자녀와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레드볼 교육과 대회를 진행한다.

또 아동복지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1박2일의 캠프를 연다.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HT 테니스 행복충전행사에 재능기부와 관심 있는 단체는 이형택 아카데미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