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14 상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부문 우승에 빛나는 김선정 선수를 비롯해 총 4명의 선수와 감독 및 코치로 구성된 양천구청 여자테니스단은 지역체육발전과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 2000년 7월 창단되었으며, 2007~2010년 연이은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복식 동메달 획득 등 각종 대회에서 국내 최강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전국 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어 화제를 모았던 서울 양천구 소속 여자테니스단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무료 테니스 레슨을 한다.

양천구는 8일 구청 소속 여자테니스단이 스포츠 재능 나눔의 일환으로 구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클리닉’ 테니스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원 포인트 클리닉’ 테니스 교실은 오는 30일과 다음 달 13일, 20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목동테니스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2620-3074∼5)로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20명씩 모집하고 선착순 마감한다. 양천구청 여자테니스단은 지역체육 발전과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하여 2000년 7월 창단됐다. 김영환 감독이 이끄는 양천구청팀은 김선정, 박성아 이지희 등  4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