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꿈나무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2012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안동시테니스협회(회장 김수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테니스협회(회장 서중호)와 안동시테니스협회에서 공동 주관하여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선수와 임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테니스장과 안동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43개교 125명과 여자부 36개교 103명이 참가하였으며 경기는 남녀 각 8세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예선전 조별리그와 순위별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예선경기는 6게임 1세트, 본선 경기는 8게임 1세트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3세트로 진행된다.

지역에서는 용상초등학교에서 남녀 12명, 서부초등학교에서 남녀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로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테니스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으로 꿈나무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