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테니스팀(감독 임지헌)은 “고양시청 테니스팀과 함께하는 재능기부”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격적인 지역 밀착 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양시청 테니스팀은 2일과 3일 그리고 4일 지역 내 행신한울클럽, 충장클럽, 두만강클럽, 고양시청 테니스동호회를 찾아 다양한 원 포인트 레슨 프로그램과 친선경기로 재능기부 사업을 진행했다.

고양시청 테니스팀이 실시하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내 동호인들의 건전한 생활체육의 정착과 고양시청 테니스팀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2일, 행신 한울클럽, 충장클럽을 찾아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린 고양시청 테니스선수단은 동호인들에게 일대일 원 포인트 클리닉을 실시했다.

임지헌 감독을 비롯해 이정석 코치와 안재성, 윤재원, 오성국, 김소정, 김해성, 김주은 등 고양시청 테니스팀 전원이 참가해 원 포인트 클리닉 이후 선수단은 동호인들의 질문사항을 받고 진심 어린 답변을 통해 테니스의 이해도를 높여주었다.

고양시청 테니스팀의 서포터즈클럽인 두만강클럽의 초청으로 진행된 3일 행사에서 김황일 두만강클럽 회장은 선수단을 위해 방한복을 기증하며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우리들의 정성을 모아 방한복을 기증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를 대표하여 좋은 경기력으로 고양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격려하였으며 선수단 역시 이에 응답이라도 하듯 열정적으로 원 포인트 클리닉과 미니게임에 임했다.

고양 시청 테니스팀에 입단 후 처음으로 행사에 참가한 오성국은 “원 포인트 클리닉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열기가 너무 뜨거워 보람찼다.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할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한다, 경기장을 찾아 저희를 응원해줄 동호인들을 위해서라도 매 경기 마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고양시민과 고양시청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해, 원 포인트 클리닉과 테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3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3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하며 임지헌 감독은 “이번 행사는 의미가 크고 행복했다, 새해부터 열정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습과 동호인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몇 년간 꾸준히 이어진 이러한 고양시청 테니스팀의 활발한 재능기부 사업에 따라 고양시청 테니스팀의 경기 시 동호인은 물론, 가족 단위 관중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