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피플동호인
"나의 포핸드는 머리에서 완성된다"KATO 청년부 랭킹 1위 김성훈의 포핸드
전주=방극용 기자  |  bgj@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12.12  19:31:0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몸을 코일링 한 후 시선은 어깨 너머로 볼을 바라 보며 라켓을 높이 들고 있다. 라켓이 바운드 되어 올라오는 볼을 맞으러 갈 때 라켓 버킷 부분이 공을 향해 있으며 라켓은 지면과 수직으로 잘 세워져 있다. 힙턴, 바디턴, 어깨턴 후 꽤 앞에서 볼을 임팩트 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트럴 스탠스에서 발의 중심축은 테이크 백시는 오른쪽 다리 ~왼쪽 다리로 몸통의 회전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동 되어지는 모습이다. 등(테이크백)~가슴(팔로스루)까지 180도 몸통회전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톱 동호인의 기술- 포핸드

중부지방은 폭우로 신음할 때 남부 지방은 폭염으로 시달리던 초복.
폭우를 피해 국내 최고의 포핸드 고수를 찾아 나선 전주 덕진구 체련 테니스 코트(인조잔디10면)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테니스를 즐기는 동호인들로 꽉 차 있었다. 그들의 열정에 이어 또 다른 열정으로 몰아 넣은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김성훈(78년생,전주시테니스협회 전무,전주시휠체어협회장,MSV팀장,원광대학교 테니스부 코치)이다.

김성훈 전무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특별활동에 테니스부가 만들어져 라켓을 잡았다. 5학년 때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하여 신인부 복식 은메달을 땄다. 중고등학교때는 라켓을 놓았다가 원광대 MPTC(MATCH POINT TENNIS CLUB)에 들어가서 테니스를 다시 접했다. 2002년낫소배대학동아리대회에 준우승하여 한국대표로 유동현(고대 동아리출신)과 함께 전일본대학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승했다. 김성훈이 우승한 이후 아직 우리나라에선 전일본대학선수권에서 우승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대학을 졸업한 김성훈은 동호인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08년도에 단식대회와 KATO 청년부를 동시에 랭킹 1위로 주름잡았다.

-랭킹 1위 비결은
=포핸드다. 그 중에서도 포핸드 리턴이 가장 자신 있고, 다른 동호인들도 좋다고 말한다.


-포핸드 잘하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타이밍, 리듬, 밸런스다. 얼마나 좋은 균형과 타이밍을 갖느냐가 포인트를 결정한다. 그것들은 스텝으로 리듬을 맞춰야 한다. 여기서 타이밍은 임팩트 타이밍을 말한다. 임팩트 타이밍은 앞이나 정점, 뒤에서 맞을 수도 있다. 어디에서 임팩트를 하느냐에 따라 상대의 리듬을 빼앗을 수 있다. 상대의 타이밍을 뺏는 것은 상대편이 유지하고 있는 몸의 균형(밸런스)을 빼앗는 것이다. 상대편이 생각하는 대로 볼을 치지 않음으로써 상대편의 스플릿 스텝이나 발리 등의 타이밍을 빼앗는다는 것이다. 테니스는 상대의 균형을 빼앗는 것이다.

-상대를 보고 순간적으로 임팩트 타이밍을 조절하는가
=스스로 타이밍을 조절하면 된다. 상대가 나를 보고 있기 때문에 굳이 상대편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어느 정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정도의 실력을 갖추면 게임을 하면서 볼과 상대편을 보면서 자세와 라켓의 위치, 면, 시선들을 종합적으로 보고 예측을 하게 되는데 루틴이 아닌 생각하지 못한 볼이 날아오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포핸드를 잘 할 수 있는 것은 상대의 예측을 빗나가게 하는 것이고 스핀의 양을 조절하면서 상대편의 리듬을 뺏는 것이다.

-포핸드 그립은 어떻게 하나
=그립을 두가지로 사용한다. 드라이브는 이스턴 그립. 앵글이나 톱스핀 로브는 임팩트 직전에 순간적으로 세미웨스턴 그립으로 바꾼다.

-동호인들이 순간적으로 그립을 바꾸는게 가능한가
=동호인들도 연습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면 훨씬 볼이 다양해진다. 선수들도 미세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그립을 바꾼다. 테니스에 있어서 팔과 발의 협응력이 매우 중요하다. 조정력은 8~10세 정도에서 완성 마무리된다. 어렸을 때 운동을 많이 시켜야 한다. 테니스는 발과 팔의 협응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어렸을 때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발로 리듬을 타야 하는데 테니스에서 팔과 발의 협응력이 매우 중요하다.

김성훈 전무는 장독에서 김장 김치 꺼내 듯 포핸드뿐만 아니라 테니스의 전반적인 것에 대해 쉴새 없이 쏟아냈다. 사람의 열정은 용광로도 녹인다 했던가? 그의 열정은 작열하는 태양빛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취재후기

김성훈 전무는 한참 연습할때 테니스 동영상을 두시간씩 보았고, 동영상 보면서 잠드는 것이 부지기수였다고 한다. 물론 아는 만큼 보이기에 잘 못 볼 수도 있지만 자주 보다 보면 현대 테니스가 어떻게 진행되고 이끌고 가는지 스스로 보이게 된다고 한다.
김성훈의 직책은 많다. 전주시 테니스협회 전무, 전북장애인 테니스협회장, 전북 테니스협회 경기이사, 매직테니스 보급위원, 단식테니스협회 경기위원, 퍼시픽 MSV 팀장을 맡고 있다. 전라북도의 테니스를 발전 시켜 보고자 협회를 발족시켰다. 유소년 지원과 매직 테니스 보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초로 매직 테니스구장을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다. 원광대에서 강의를 하며 테니스부를 지도하고 있다.
원광대는 전북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해 단체전 3위를 했다. 대학 2부에서 1~2등은 꾸준히 한다. 이번에도 회장기에서 준우승을 했다. 좌우명은 배우고 행하고 가르치는 자. 두 딸을 테니스 선수로 키우는 것이 꿈이다.

 

   
 몸을 코일링 한 후 시선은 어깨 너머로 볼을 바라 보며 라켓을 높이 들고 있다. 라켓이 바운드 되어 올라오는 볼을 맞으러 갈 때 라켓 버킷 부분이 공을 향해 있으며 라켓은 지면과 수직으로 잘 세워져 있다. 힙턴, 바디턴, 어깨턴 후 꽤 앞에서 볼을 임팩트 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트럴 스탠스에서 발의 중심축은 테이크 백때는 오른쪽 다리~왼쪽 다리로 몸통의 회전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동 되어지는 모습이다. 등(테이크백)가슴(팔로스루)까지 180도 몸통회전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관련기사]

전주=방극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