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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경기 관전평
신태진 코치  |  pwseek@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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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11  09: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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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가 라파엘 나달에게 투어 파이널 준결승에서 5-7 3-6으로 졌다.

페더러가 게임은 졌지만 올시즌 어떠한 경기보다는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서브는 온몸을 휙휙 감아치는 나달에게 조차 위력적이었고 서브 포인트를 많이 따냈다. 백핸드도 나달의 집요한 공략에 잘 버텨냈다.

하지만 페더러가 지고 나달이 이긴 것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두 선수의 상이한 샷 스타일에서 승패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페더러가 컨트롤 샷을 구사했다면 나달은 풀 스윙 샷 즉 풀 힙 로테이션 샷을 구사한데서 승부가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페더러는 코스를 미리 생각하고 치는 샷이 많았다.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풀 스윙을 안하는 경우가 있다. 자 신이 경기전 생각하고 들어온 각본대로 나달을 상대했다. 스스로의 매커니즘을 최고의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 페더러라 할 수 있다.

반면 나달은 모든 샷을 감각적으로 치되 계산하지 않고 풀 스윙을 하면서 페더러를 괴롭혔다. 샷을 본능적으로 해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한 나달이 에러를 줄여가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현대테니스에서 풀 힙 로테이션(full  hip rotation)은 매우 중요하다. 샷 하나가 상대를 위협하고 샷 하나가 승부를 가르기 때문에 상대보다 우위에 있는 샷을 장착한 것은  좋은 경기결과로 나타난다.

페더러의 새 코치는 "페더러에게 너무 많은 주문을 하면 안된다. 상대 선수를 이길 카드 한두개로 승부를 봐야하되,코트에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를 하게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새 코치와 함께 페더러가 내년 호주오픈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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