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테니스 대학 동아리 출신입니다. 한사람은 낫소스포츠에서 테니스 용품 영업을 하고 한사람은 스타스포츠에서 농구 영업을 담당합니다. 소속 직장은 낫소와 스타로 달라 경쟁업체이지만 만나면 늘 서로 웃고 기둥이 되어 줍니다 매달 동아리 모임에 나가 운동도 하면서 우정도 길게 가고 주말 밤낮없는 힘든 스포츠용품 영업도 길게 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독자의 소리

테니스신문의 창간은 엘리트 선수를 중심으로 실리는 기사가 아니라 우리들 이야기가 기사거리가 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대문앞에 실리는 것은 여전히 페더러 조코비치 그리고 데이비스컵, 여수오픈에서의 그들만의 리그인 고만고만한 우리나라 선수들의 시합내용이다. 이런 기사는 테코나 일반신문에서 한 두줄로 실리지 않는가.. 테플이 여전히 그런 안전한 길을 가야할 것인가.
테니스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테니스때문에 삶의 의미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 테니스를 치고 싶어하는 아이들, 학생들,주부들의 일상적인 이야기가 아침마당이나 놀러와처럼 펼쳐지기를 바란다.

테니스때문에 웃고 울고 화가나고 즐겁고 보람있는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지금은 테니스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테니스사랑이 필요하다. 그래야 한국테니스가 산다. 어린이 테니스를 보급하는 독자의 바램....

답: 테니스피플은 열심히 의견을 반영하겠습니다.

테니스피플은 테니스에 열정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소개하는 곳입니다. 테니스가 좋아서 테니스 매력에 폭빠져서 사는 사람들을 테플이 만나는데로 간략하게 소개하고 신문에 소상히 소개해 우리니라가 테니스를 통해 살만한 나라임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3월 초부터 14일까지 만난 사람들을 사진과 함게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테니스의 열정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만나면 열정을 보여주시고 만나기를 청하십시요. 오늘도 테니스에 열정있는 다섯분을 만날 예정입니다.  그러면 그간 테니스피플이 만난사람과 함께 만나 보시죠.

▲ 김천에서 열린 종별대회 참가한 초등 선수들. 횡성 우천초등학교 쌍둥이 복식 형제들 경기를 지켜봅니다. 표정이 천진난만하죠. 이달의 베스트 샷입니다.

▲ 국가대표 신한철 코치가 성남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동호인 레슨을 합니다. 마포고 전국체전 우승시킨 뒤 학교 지도자 생활을 마치고 동호인 레슨을 시작했습니다. 왕녕의 명선수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삶의 자리를 속히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 강백클럽 회원.목동에서 열린 sj패킹배 단체전 준결승에서 클럽 선수들의 경기를 카카오톡을 이용해 문자중계합니다. 목동 테니스장에 못온 회원들이 카톡을 통해 경기내용을 보고 응원합니다. 참 대단하죠.

▲ KBS-N스포츠 테니스 담당 김성배 해설위원. 요즘 테니스 최고대회인 ATP 투어대회 결승과 준결승을 생방송한다고 신나해 하십니다. 60을 훌적 넘겼는데 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남자프로대회를 가장 많이 보고 가장 많이 아는 분 입니다. 노하우가 부럽습니다. 새벽두세시에 나가 중계를 하는 열정도 대단합니다.

▲ 서울시연합회장 이취임식에 들어온 축하 화환. 200여개는 족히 되는데 행사 끝나나 꽃배달업체들이 다시 수거해 갑니다. 한개 가격은 10~15만원. 이를 쌀 화환으로 해서 그 쌀을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주거나 아니면 그쌀을 서울지역 초등학교나 중학교 테니스부 혹은 시설쪽에 기탁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은 드라마 제작발표회때 쌀화환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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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연합회장 전공석(오른쪽 두번째) 회장과 금천구연합회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맨 오른쪽 금천구연합회장은 2007년 상하이마스터스컵투어단에 참여한 분인데 동대문구에서 의류업을 하십니다. 이번에 25개 서울시 자치단체중 사회체육시설이 가장 열악한 곳의 테니스연합회장을 맡았습니다. 활약을 기대합니다

▲ 서울고 28회 졸업생들 부부테니스모임이 고3대 담임 선생님인 정완호 선생님을 초청해 같이 테니스를 했습니다. 고3졸업하면서부터 선생님댁을 찾아가고 결혼한다고 찾아가고 애들 커서 세배다니는 등 30여년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테니스를 하신다는 이야기를 익히 알고 초대해 게임을 했습니다. 참 보기좋은 모임입니다. 축구 국가대표 김재한을 닮아 별명도 '김재한'인 선생님은 큰 키와 감각으로 테니스를 아주 잘 하십니다. 교원대 총장을 지내신 후 지금은 U자클럽에 소속되어 강원도 최북단부터 국토의 해안선을 따라 다리로 돌고 계십니다 하루에 20KM씩 5일간 걷고 다시 서울로 돌아와 생업을 한 뒤 또 시간을 내어 그 다음 구간을 걷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제자들이 몹씨 부러워합니다. 그래서 전국의 테니스장을 발로 걸어 다니며 한게임씩 하자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 정완호 서울고 생물선생님, 교원대 총장

▲ 동대문 썬스포츠 김영식 사장님. 늘 손님들로 북적이고 큰 키의 사장님이 양승한 팀장 등과 함께 손님들을 친절하게 대한다. 동대문 테니스 전문매장을 가면 기분이 좋은게 사장님과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다. 오랜 서비스 정신이 몸에 배어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