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야마 아이 감독. 1975년 7월 5일 (49세)생인 스기야마는 선수시절 여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2004년 2월 9일에 세계 8위를 달성했다. 6번의 투어 단식 우승과 38번의 복식 우승을 했다

세계 134위 에나 시바하라.단식에서는 패했지만 복식에 출전해 승리했다

월드그룹 8강진출한 일본여자 테니스 대표

▲ 일본 여자 복식 선수 아오야마 슈코를 후원하는 우유회사

▲ 154cm인 아오야마 슈코는 후지약품의 후원도 받고 있다. 1987년생으로 올해 37살인 아오야마 슈코는 와세다 대학을 졸업한 후  2022년 2월 28일에 복식 세계 4위에 올랐다. WTA 복식에서 20번 우승했다. ITF 여자 서킷 에서 단식 4번 복식 30번 우승했다.

일본 여자 대표팀이 월드그룹 8강에 진출했다. 

출전한 선수와 감독의 옷 등에 후원 기업들의 패치들이 여러개 붙어 있다. 기업들의 홍보가 일본내에서 널리 알려졌고 여자테니스계에 홍보가 됐다.

일본 테니스 선수들은 상당수가 일본내 기업들의 후원을 받고 있다. 어느 팀에 소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랭킹에 따라 1년 후원금액이 결정된다. 그래서 국가대표로도 열심히 참가하고 단식이든 복식이든 국제대회에 나가 랭킹을 올리려고 한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의 문제가 있지만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부지런히 출전하고 기업들이 후원을 하는 형식이다. 

일본 기업들은 국가대표 감독의 옷에도 여러개 패치를 붙여 홍보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일본 기업들이 테니스 선수를 후원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 형태로 이루어진다.

가장 일반적인 방식으로, 선수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그 대가로 기업 로고를 노출하거나 마케팅에 활용한다.

대표적으로 유니폼과 용품에 로고 노출을 한다. 선수의 유니폼, 모자, 가방, 라켓 등에 기업 로고를 부착한다.

일본 테니스 선수들은 TV 광고, 잡지, SNS 등에 등장하는데 기업이 해당 선수를 모델로 기용한다.

유니클로의 경우 니시코리 케이 선수와 장기 계약을 맺고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용해 ‘글로벌·지적인 이미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미즈노, 요넥스,아식스 등은 장비 및 유니폼을 선수에게 제공하면서 선수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일본 기업이 테니스 선수를 후원할 때 얻을 수 있는 기대 효과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다.

테니스는 글로벌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한 스포츠다. 선수를 후원함으로써 기업 역시 세련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다.  그랜드슬램과 국가대항전에서 활동하는 선수와 함께 브랜드도 노출된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후원하는 브랜드에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후원하는 회사니까”하는 호감을 갖는 경향이 있다.  결국 테니스 선수 후원은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 중 하나로 간주될 수 있다.

그래서 일본 기업들은 테니스 선수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