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뉴스국내
우리는 테니스 선수 후원하는 회사가 나올 수 없나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4.24  07:22:0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ATP 투어 250시리즈 세르비아오픈 준결승에 오른 일본 테니스 선수 타로 다니엘. 그를 후원하는 스폰서는 주식회사 에이블로 일본에서 임대 중개업을 주로 한다. 우리로 말하면 방 구해주는 '다방'같은 회사다.
일본내 네트워크로 임대 중개를 하는 에이블은 1968년 오사카에서 아파트 임대 중개 업무를 시작해 이사, 코인 주차, 해외 부동산 사업, 보험,인재파견업, 차량 리스업 등을 하는 생활밀착형 기업이다. 

에이블사는 타로 다니엘의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운영하며 최근 근황과 인터뷰를 게재하고 에이블 월간지에 인터뷰를 싣곤했다. 그 홈페이지에 타로를 소개하면서 He is able to become a world class player!(그는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적어놓았다.  회사명 able 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선수를 후원하고 격려한다.   타로는 2019년부터 오른 소매에 회사 로고를 붙였다.  온 힘을 다해 테니스를하는 사진이   그가 참가하는 대회 페이스북에 실려있다. 최선을 다하면 불가능은 없고 항상 가능하다는 인상을 심어준다. 

   
 회사가 테니스 선수 후원하면서 에이블맨으로 심어주고 있다

 

경기도테니스협회 소속으로 있는 주니어 신우빈이 타로 다니엘의 도전 정신을 모델로 삼으며 24일 터키행 비행기를 탄다.  4월 16일부터 안동오픈 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예선에서 3승을 거두고 본선에 올라 본선, 1회전과 2회전 경기를 했다. 총 4승을 한 뒤 온 몸에 기운이 다 빠지고 어린 나이에 무리했다. 2회전 대회 4번 시드인 관록의 국가대표 임용규(당진시청)와 경기를 하면서 여러가지를 익혔다.  큰 경기를 하면서 볼 하나, 몸 하나 움직임에 디테일하고 의미있게 신경을 쓰게 됐다.  신우빈이 월드클래스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을까.  있다. 비록 지금은 미약하나 포기만 안하면 가능하다. 그것이 내년이 될 수도 있고 후년이 될수 있고 3년 뒤, 아니 5년 뒤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주니어 신우빈만 그런가. 안동오픈에 출전한 예선 1회전 선수부터 준결승에 오른 누구도 가능하다.  좋은 체격조건, 빠른 발, 팀의 후원, 갖고 있는 기술 등등 월드스타로 성장할 요건을 다 갖춰졌다.  다만 하고자하는 의지와 지도자의 저 높은 곳을 향한 목표 설정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투어 100위내 선수들은 다 부러워하는 한국형 선수 후원 시스템(옷, 신발, 라켓, 연봉, 계약금, 스트링, 대회 참가 숙소, 식사, 차량 제공)이 있다.  의지만 있으면 가능한 여건이다. 

우리나라에 타로 다니엘 후원하는 임대중개업하는 주식회사 에이블 같은 회사가 테니스 선수에 관심을 가지게 하려면 선수들이 앞다투어 세계무대에 도전해야 한다.  일본은 세계 무대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기업후원이 따르고 있다.  세계 1위도 아니고 톱10도 아닌데 100위권 선수에게 기업이 후원하는 것은 젊은이들에게 국내에 안주하지 말고 세계에 뻗어나가는 것의 의미가 담겨있다.  국가의 격을 높이고 국가 제품가격을 높이는데 테니스 선수들이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공감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일본 선수 후원기업들 
니시코리케이(닛신 식품) 니시 요시히토(미키하우스) 스기타 유이치(미쓰비시) 우치야마(세키스이 화학공업) 다니엘 타로(에이블) 소 에다 고(고다이) 이토 료마(마츠모토 홀딩스) 와타누키 요스케(닛신 식품)
모리야 히로키(안도증권) 우치다(후지약품) 노구치(메이지 야스다 생명) 시미즈 유타(미쓰비시) 
다카하시(유스케 미쓰비시) 오치 마코토(에자키 글리코) 이치카와(노아 실내코트)

타로 다니엘처럼 도전하는 주니어 신우빈이 굵직한 후원없이 터키행 비행기를 탄다.  고통스럽지만 행복한 테니스라는 일에 도전한다.   

 

   
▲ 일본내 100위 선수 후원 기업들

 

[관련기사]

박원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