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대의 이영서가 2024 대학테니스협회(Intercollegiate Tennis Association)의 스포츠맨십상을 받았다. 이영서는 조지공대 선수가운데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영서는 조지아 공대에 입학해  최고의 선수, 학생, 팀 동료가 되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ITA 스포츠맨십상은 팀의 성과를 향상시키고 대학 테니스의 정신을 보여준 팀에 대한 고무적인 헌신과 헌신을 보여준 디비전1 여자 테니스 학생 선수 한 명에게 수여된다. 이 상은 1997년 펜실베이니아 여자 테니스 코치인 시시 러니를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두 차례 전미 선수권 수상자인 이영서는 조지아공대 테니스부 라인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녀는 지난 3년 동안 단식과 복식 랭킹 1위를 지켰고, 대학 전국 ITA 랭킹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학 시절 단식과 복식을 합쳐 150회 이상 승리해 조지아 공대 여자 테니스 기록에 이름을 남겼다.

코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 외에도 이영서는 학업성적도 탁월해  3년 연속 ACC Academic Honor Roll에 이름을 올렸으며 작년에는 ACC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ITA는 UCLA 남자 테니스 코치인 JD 모건이 1956년에 처음 창설한 대학간 테니스 협회(ITA)다. 1978년에 공식적으로 대학간 테니스 코치 협회(ITCA)로 통합되었으며, 지난 40년 동안 ITA는 대학 간 테니스 경기를 육성하고 활성화했다.

큰 키에 파워있는 서브와 포핸드를 구사하는 이영서는 조지아공대 전액장학생 자격으로 입학한 후 대학 1부리그에서 테니스선수를 하고 학업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