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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데이비스컵 파이널 개최하는 배경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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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20  15: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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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화파그룹이 2014년 개발해 소유하고 있는 주하이국제테니스센터. 5천석 규모의 센터코트. 1500석 규모의 1번 쇼코트가 있다. 이 경기장에서 WTA 엘리트 트로피대회, 주하이 챔피언십, 주하이 오픈, 주하이 ITF 여자프로서키트, 주하이 남자 챌린저대회가 해마다 열린다.
   
 

볼로냐, 맨체스터, 발렌시아에 이어 중국 주하이가 9월 10~15일 2024 데이비스컵 결승전 조별 예선 개최 도시로 확정되었다.

중국 주하이에 투어대회를 하는 테니스 경기장이 있다. 주하이는 홍콩과 마카오 인근 지역이고 국제 규격의 테니스코트가 있어 대회하기에 안성맞춤이다. 2019년까지 호주오픈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 장소이다. 

결승전 그룹 스테이지 이벤트에는 16개 팀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하게 된다. 각 그룹의 상위 2개 팀은 11월 19~24일 말라가에서 열리는 결승전 8에 진출한다. 

주하이의 헝친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C조 조별리그에 독일, 미국, 슬로바키아, 칠레가 경기한다. 중국에서 데이비스컵 파이널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TF 데이비드 해거티 회장은 "데이비스컵 결승전을 처음으로 중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US오픈이후 아시아 대회 기간을 고려할 때 플레이어 흐름에 적합할 것이다.  각국의 최고의 선수들이 자랑스럽게 자국을 대표하는 데이비스 컵 경기를 위한 더욱 강렬하고 흥미진진한 경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경우 16강에 들지 못했음에도 조별리그 파이널을 개최해 향우 한국에서도 유치신청해 개최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해거티 회장이 언급했듯이 9월 도쿄, 베이징, 상하이로 이어지는 아시아대회 직전에 데이비스컵을 중국에서 열게 되어 아시아 ATP 대회에 출전하려는 선수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나머지 조별리그가 이탈리아 볼로냐, 스페인 발렌시아. 영국 맨체스터 등 유럽 지역에서 편중해 열리는 것에 반해 아시아 대회 기간을 앞두고 중국에서 열리는 것은 선수들에게 큰 이점이 있다. 

데이비스컵 이후에 중국에서 상금 합계 180억원 이상 되는 대회가 줄줄이 열린다. 이는 중국정부의 테니스대회의 적극적 유치에 따라 투어 대회를 하고 이에 앞서 투어대회 버금가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을 적극적으로 유치했다. 정부와 기업의 협조속에 ATP 대회와 ITF 대회를 열면서 중국은 테니스 강국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하나도 없는 지붕 개폐식 센터코트 경기장이 도시마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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