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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인디언웰스 2연패할까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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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18  0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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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라이벌 야닉 시너의 21경기 연승을 중단시켰고 또한 그에게 올해 첫 패배를 선사하는 동시에 자신은 지난해부터 인디언 웰스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알카라스는 지난 8개월 동안 실망스러운 결과로 노박 조코비치가 차지한 세계 1위 자리를 노리는 선수들 사이에서 선두 자리를 점차 잃어가고 있었다. 이 때문에라도 자신을 제치고 세계 2위가 될 시너를 상대로 한 승리는 매우 의미가 깊다.
어려운 기간 동안 수많은 좌절을 견뎌냈다. 전 세계 1위는 완전히 회복하여 현재 투어에서 가장 유능한 선수를 물리칠 수 있는 충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의 변함없는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자신감이 크게 높아진 덕분에 현재 세계 2위인 그는 마스터스 결승에 여섯 번째로 출전하게 되었다. 20세의 나이에 놀라운 업적이다. 이 단계에서 그의 기록은 눈부시다. 이전 5번의 챔피언십 출전 중 4번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해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상대로 유일한 패배를 당했는데, 그곳에서 그는 2대0 승리를 거둘 기회가 있었다.

최근의 인상적인 승리를 바탕으로 이번 인디언웰스 결승에서 한 번 더 승리를 거두면 그는 2003년 전 세계 1위 레이튼 휴잇이후 빅3 이외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방어한 선수가 될 것이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인디언웰스대회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그는 준결승에서 시너를, 결승에서 메드베데프를 만났다. 그들을 상대로 한 4세트 중 3세트를 압도적으로 이겼다.

다닐 메드베데프는 인디언웰스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탈락할 위기에서 빠져 나왔다. 1세트에서는 고전하며 단 한 게임만 이겼고, 2세트에서는 큰 리드를 놓치고 2세트 타이브레이커에서도 난관에 부딪혔다. 그러나 상대 토미 폴이 타이브레이커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메드베데프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1-6, 7-6, 6-2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메드베데프가 올해 힘겨운 승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에밀 루수부오리, 후버트 후르가츠, 알렉산더 즈베레프, 로렌조 소네고를 상대로 비슷한 경기 전개를 했다.
이 행운의 연속 승리는 시즌의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이뤄지지 못했다. 호주오픈 결승에서 시너를 상대로 2세트 리드를 놓쳐버렸다.

메드베데프는 2023년 전반기에 여러 타이틀을 획득했는데 2022시즌의 부진을 씻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 그는 동료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여러 차례 패배를 경험했다. 지난해 5월 로마 마스터스 클레이코트에서 뜻밖의 우승을 차지한 이후 그는 노박 조코비치, 야닉 시너를 상대로 4연패를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1위이자 현재 세계 4위인 그는 하드 코트에서 특히 북미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자랑하며, 하드 코트에서 강력한 선수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자칭 하드코트 전문가로서 그의 기록은 부인할 수 없다.

정면승부 :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3-2로 앞서 있다. 다닐 메드베데프의 마스터스 결승 전적은 6승 3패다. 지난해 US오픈 준결승전에서 메드베데프는 알카라스를 쉽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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