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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장호테니스장 3년 13억에 낙찰2022년 26억에서 절반으로 낮춰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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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13  1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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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장충장호테니스장 사용수익허가(운영자 선정) 입찰 결과 4명이 입찰해 최고가 13억원(3년)을 써낸 업체가 운영하게 됐다. 이는 감정가 대비 144.39%이고 낙찰가율(최저입찰가 대비) 131.27%에 해당한다.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2025년 11월꺼지 필드홀딩스에서 3년 2,666,400,000원 운영하게 되어 있었으나 필드홀딩스가 올해초 운영권을 반납하면서 3월 5일 입찰공고를 해 새 운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산공원 장충장호테니스장 은 공고에서 최저 입찰가격 990,346,500원(부가가치세 포함)을 제시해 운영자를 모집했다. 

대상물건은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산 14-68에 있는 체육용지  토지 10,545.5㎡, 건물 191.04㎡다.

2016년 이후 잔충장호테니스장 낙찰가와 운영자

낙찰일   금액(3년)   운영
2024년3월11일   1,300,000,000    
2022년11월1일   2,666,400,000   필드홀딩스
2020년 11월   1,110,000,000   박창식 등
2016년 11월   645,000,000   대한테니스협회

필드홍딩스가 운영을 포기하게된 사연

장충장호테니스장은 동양생명이 필드홀딩스를 앞세워 테니스장의 시설 운영 기획 및 지시 등 실질적인 운영권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테니스장 운영을 위해 비용 대부분을 보전해 주는 등 회사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장충테니스장은 서울시 소유 ‘공유재산’으로서 공개입찰을 통해 사용·수익허가권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장충테니스장 운영자 선정 입찰공고상 ‘최근 5년 이내 테니스장 운영 실적이 있는 자’만 입찰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낙찰자는 ‘제 3자에게 운영권 일부 또는 전부의 전대’를 할수 없다고 공고하고 있다.

계약서상 테니스장 운영권을 확보한 사용자는 다른 법인 혹은 개인에게 운영권 일부 혹은 전부를 넘겨선 안 된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직접 입찰 참여 및 운영이 불가능한 동양생명이 이 과정에서 해당 테니스장의 운영권 취득과 실질적 운영을 위해 스포츠시설 운영업체 필드홀딩스와 광고계약등을 체결한 것으로 판단했다.

필드홀딩스를 테니스장 운영자 선정 입찰에 참여시킨 뒤 대외적으로는 테니스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광고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처리하고 내부적으로는 해당 테니스장의 ‘시설 운영 기획 및 지시’ 등 입찰 공고상 금지된 실질적인 운영권자로서의 역할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동양생명은  2022년 10월 필드홀딩스가 낙찰 받은 장충테니스장 운영권의 낙찰가액 26억 6000만원, 3년 분할납)을 기본 광고비 (연간 9억원, 3년간 총 27억원) 명목으로 전액 보전하기로 하고 이중 1년차분 9억원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테니스장의 시설보수 공사비용을 추가 광고비(9억원) 명목으로 지급하는 한편 테니스장 운영을 위한 인건비, 관리비까지 광고대행수수료 명목으로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1억6000만원을 지급했다.

금감원은 “동양생명의 테니스장 관련 계약체결 및 사업비 집행 과정에서 나타난 위규행위에 대해 관련 검사·제재규정에 따라 조치하고 해당 과정에서 임직원이 회사에서 끼친 손해 대해서는 내부 심사 등을 거쳐 관련 법규에 따라 필요시 수사기관 등에 통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최근 증가하는 보험사의 헬스케어 사업 추진 및 사업비 집행과정에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독·검사업무를 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테니스장 우회 인수 논란 등으로 시끄러웠던  중국 저우궈단 대표가 사임하고 3월 12일 동양생명의 새 사령탑으로 이문구 대표가 선임됐다. 따라서 필드홀딩스의 장충장호코트 운영권 포기는 동양생명으로부터의 연간 12억원 이상의 지원 자금이 유입되지 않아서 빚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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