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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투어 대회가 인기있는 이유 6가지
글 박원식 기자 사진 멜버른=정용택 특파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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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21  07: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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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ATP 250 대회 준결승과 결승전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테니스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다

 

   
 
   
▲ 호주오픈 4강 대진과 경기 내용은 ATP가 전세계 스포츠 가운데 인기있는 이유를 말해주고 있다

 

   
톱10들이 겨룬 호주오픈 8강 대진

 

   
▲ 세계 3위 시너. 호주오픈과 로테르담 대회 우승을 했다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빅 3가 활약하던 몇년전에는 이들이 그랜드슬램 우승을 번갈아 차지하고 마스터스 1000대회도 이들의 맞대결이거나 이들중 한명이 상대를 바꿔가며 경기해 우승했다. 

페더러가 은퇴하고 나달이 대회 출전을 대폭 줄이면서 ATP의 재미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였으나 이제는 톱10 들이 대회 4강을 번갈아 차지하면서 좋은 대진을 구성하고 우승도 나눠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호주오픈 우승한 야닉 시너가 로테르담 500대회 우승을 하면서 3위에 오른 사이 1위 조코비치와 2위 알카라스는 시즌 두달이 다가도록 아직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하지 못했다. 이들 셋이 동시에 출전하는 ATP대회는  누가 우승할 지 몰라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호주오픈 준우승한 다닐 메드베데프가 4위 자리에 있으면서 언제든지 1~3위의 큰 도전자가 되고 있다.  게다가 5위 루블레프, 6위 즈베레프, 7위 홀거 루네, 8위 후르가츠 또한 대회에 4강에 들면서  우승 후보군에 있다.  1~2월 12개 대회가 마친 가운데 챔피언은 11명이나 될 정도로 춘추전국시대다. 인기다. 

여자테니스가 3강 구도 이전에 서브게임을 서로 잃어 가며 하던 춘추전국시대일때와 달리 ATP 선수들은 자신의 서브를 지키고 특색있는 플레이로 팬심을 사로 잡고 있다.

그래서 ATP 투어대회 소유자는 팬들의 인기가 높아 내놓지 않고 있다.  

ATP 투어대회는 테니스 팬들에게 매력적인 이유가 많다.

첫째, ATP 투어대회는 세계 각지에서 최고 수준의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한다.  노박 조코비치, 메드베데프와 같은 선수에 신예 시너와 루네 등이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둘째 다양한 대결이 펼쳐진다.  투어대회에서는 서로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 간의 대결을 볼 수 있다. 각기 다른 기술과 전략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맞붙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꾸준한 플레이어 대명사 앤디 머레이, 원핸드 백핸드 리샤르 가스케와 스탄 바브링카가 출전하는 대회에서 팬 몰이를 하고 있다. 

셋째 스릴 넘치는 경기다. ATP 투어대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역전이나 긴 듀스 게임 등 스릴 넘치는 순간들이 많다. 결정적인 점수가 나올 때까지 경기가 계속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경험이 된다. 

넷째 전략과 실력의 결합이 나타난다. 테니스는 신체적인 스킬 뿐만 아니라 전략적 사고도 필요로 한다, 선수와 팀이 합작해 실력을 발휘하고 경기 중에 전략을 조절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시상식때 우승한 선수나 준우승한 선수 모두 상대 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현대 테니스는 그저 선수 한사람의 능력보다는 팀의 능력이 요구된다. 

다섯째, 흥미진진하고 체계적인 토너먼트 구조도 ATP대회의 인기를 보증한다.

여섯째, 전문 해설 및 좋은 방송 중계이 ATP의 인기를 더해주고 있다. ATP 투어대회는 전문 해설자와 해설 분석을 제공한다. 방송 카메라틀 통해 볼의 괘적이 분명히 보이고 전문 해설을 통해 경기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과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ATP 투어대회는 테니스 팬들에게 매력적인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에 ATP 투어대회의 인기는 2022년 단발적으로 경험했다. 과거 KAL컵때와는 달리 널리 테니스 관심있는 사람들이 생기고 해외 테니스 정보를 실시간 접할 수 있는 여건에서 ATP대회와 선수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진다.  한국에 ATP 투어대회가 하나 있으면 팬들에게는 볼거리 홍성찬, 제라드, 정윤성, 권순우 등 우리나라 선수들에게는 100위내 진입의 도약대가 된다. 

 

   
▲ 11위 치치파스가 시즌 4강에 한번도 못 들정도로 주춤하고 있다. 치치파스는 지난해 우승 한번 준우승 한번 4강 4번 들었다.
   
▲ 세계 3위 시너. 호주오픈과 로테르담 대회 우승을 했다
   
▲ 36살 머레이는 지난해 도하대회 준우승, 3개 챌린저대회에서 우승했다.
   
▲ 4위 메드베데프. 호주오픈 준우승했다
   
▲ 13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브리스번 우승, 마르세이유 준우승, 로테르담 4강 등 대회다 고른 성적을 낸다
   
매주 한두개씩 열리는 투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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