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닉 시너

호주오픈의 새로운 챔피언 야닉 시너가 네덜란드 로테르담 ABN AMRO ATP 500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시너느 대회 개막 라운드에서 네덜란드 에이스 보타닉 반 데 잔드슐프와 맞붙는다.

멜버른에서 노박 조코비치와 다닐 메드베데프를 무너뜨린 시너는 여전히 그랜드 슬램 우승의 여운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호주오픈 우승후 첫 경기를 어떻게 풀어낼 지 주목된다.

시너의 호주오픈 우승은 테니스의 변화를 보여주며 세대교체와 기술 진화를 나타냈다.

시너는 "모든 선수는 자신만의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다"라며 "우리 모두가 게임에 어떻게 다르게 접근하는지 보는 것은 흥미롭다. 나는 상대방이 나를 보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것도 아제 받아들여야 하는데 일종의 도전"이라고 말했다.시너가 ABN AMRO ATP 500 토너먼트 우승을 하면 세계 4위에서 3위에 오른다.

이번 대회에 폴란드 후버트 후르가츠와 안드레이 루블레프가 출전했다. 

실내코트 플레이에 강한 시너는  "실내에서 경기하는 걸 좋아한다"며 "내 스타일에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ABN AMRO ATP 500 타이틀을 목표로 하는 시너는 위기 극복 능력, 기술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꾸준함 등의 특징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