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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내리 사랑, 한일 테니스 인사
멜버른=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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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26  11: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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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테니스협회 부회장, 국제테니스연맹 이사 나오 가와테이
   
▲ 장호테니스재단 홍순용 집행위원장

 

제3회 호주오픈 14세부(호주오픈 아시아퍼시픽 엘리트 U14 트로피) 결승전에 한국과 일본의 신사 두분이 경기를 지켜봤다.

한국에선 주니어 테니스에 큰 관심과 후원의 손길, 장호테니스재단 홍순용 집행위원장. 일본에선 일본테니스협회 부회장이자 국제테니스연맹 이사인 나오 가와테이. 두 인사는 공통점이 많다. 테니스를 좋아하는 점과 선친으로부터 테니스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 점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

홍 위원장은  16일 멜버른 도착해 권순우 복식, 노호영과 김장준, 황동현, 장가을, 정연수의 주니어 남녀 단식과 복식 경기,  24일부터 열리는 14세부 김원민, 홍예리 경기를 아침 8시반부터 지켜보고 격려했다.

홍위원장의 선친은 대한테니스협회장을 두번 역임하고 한국테니스의 어머니 품과 같은 장충장호테니스장을 정재 쾌척해 조성한 분이다.

장호테니스재단은 올해부터 장호홍종문배와 별도로 국제주니어 대회 J100을 신설해 개최한다. 장호홍종문배 우승 선수에 큰 장학금으로 해외 무대 활약을 기원하는데 이어 J100홍종문국제주니어대회를 열어 우리나라 꿈많은 주니어들의 국제화에 주춧돌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일본테니스협회 가와테이 부회장은 일본테니스 발전은 물론 한국테니스발전에도 많은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해 한일간 공동 협력 발전을 도모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국제 테니스 인사다. 가와테이 부회장의 선친은 일본테니스협회장과 국제연맹 이사를 지냈다.

나오 가와테이 부회장은 일본에 호주오픈 주니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끌어들여 한 선수라도 그랜드슬램 무대를 밟도록 노심초사했다. 

두 한일 테니스 인사의 공통생각은 한국과 일본 주니어 테니스의 발전. 성장할때까지 기다려주고 격려해주고 하면서 물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무가 자라듯이 어린 선수들이 박수와 격려속에 자란다는 것을 선친때부터 대대로 전수받고 있다. 테니스 내리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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