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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호주오픈 1회전 출격 준비
멜버른=글 박원식 기자 사진 정용택 특파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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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16  09: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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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호주오픈(총상금 8천650만 호주달러·약 765억 4천만 원)  본선 1회전을 앞두고 출격 준비를 했다.

권순우는 16일  오전 10시 멜버른파크 13번 코트에서 유다니엘 코치와 함께  1시간 가량 서브, 포핸드, 발리 연습을 하며 코트 적응 훈련을 했다. 13번 코트 두번째 경기에 출전해 에선통과자인 루카시 클라인(164위·슬로바키아)과 경기한다. 

현재 세계 랭킹은 클라인이 더 높지만 권순우는 부상 공백으로 인한 보호 랭킹을 적용받아 본선에 직행했고, 클라인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왔다. 현지에선 두 선수 모두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권순우는 그동안 호주오픈에서 만나 경기한 선수 가운데 랭킹이 가장 낮은 상대를 만났다. 

5세트 경기 경험의 경우 클라인이 단 한번인 반면 권순우는 10번이 넘는다. 따라서 장기 마라톤 같은 그랜드슬램에서 경험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권순우가 1회전을 이기면 상금도 추가 확보하고 지난 아시안게임때의 일에서 어느 정도 탈출 기미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호주의 일본계 선수 링키 히지카타가 독일의 제러드 스트러프에게 5세트끝에 패한 경기를 본 투어단은 권순우가 히지카타 정도 하면 인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물론 좋을때 권순우는 히지카타보다 기량이 뛰어났다.  

권순우 경기를 현장에서 직관하려면 어느 자리가 좋을까. 일단 30도가 넘는 한여름 땡볕을 피하려면 관중석 상단 그늘막있는 자리가 최고 명당이다. 선수의 숨결을 느끼려면 심판석 뒤 자리도 좋다. 물론 이자리는 땡볕을 감수해야 한다. 오후 1시부터 최소 3시간은 직사광선을 온몸으로 받는 자리다. 권순우 화이팅, 대~한민국 응원하면서 보는 자리다. 

아니면 심판대 건너편 두세줄 자리에 앉아 보면 된다. 
 

   
 
   
 

 

   
 

 

   
▲ 권순우 1회전 경기가 열리는 13번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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