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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극진한 주니어 테니스 사랑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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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06  22: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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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이벤트에 참가한 선수들을 먹였다
   
 
   
 

경기도테니스협회(회장 김녹중)는 6일 전국주니어테니스 랭킹 50위이하 선수들이 참여하는 리그대회를 수준별로 8차례 열고 각 리그 남녀 입상 선수들 50여명을 김포아레나로 초청해 김포시청 실업테니스 선수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면 1 원근각처에서 모인 경기도내 테니스 주니어 선수들에게 햄버거와 음료를 제공했다. 

#장면 2 경기도체육회 김택수 사무처장과 김포시체육회 임청수 회장, 김포시테니스협회장을 지낸 남양수 경기도테니스협회 부회장 등 체육계 어른들이 참석해 모인 선수들과 부모님들을 격려했다. 김택수 사무처장은 선수들을 '일동 뒤로돌아'를 시켜 뒤에 서 있는 부모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게 했다. 테니스 가르치느라 뒷바라지한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라는 뜻이 담겼다. 

#장면 3 경기도테니스협회는 전국랭킹 50위이하의 경기도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간 리그 대회에 출전해 연말랭킹 부문별 1~3위에게 메달과 훈련지원금을 전해 격려했다.  

#장면 4 김포시청팀 최재원 감독이 소속 선수 정홍, 한진성, 유진석, 김대한,이재명과 함께 꿈나무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 랠리, 서브, 발리 등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을 한명 한명 체크해 가며 꼼꼼히 지도했다. 

#장면 5 김포시청팀 실업 선수들과 주니어들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주니어들은 좋은 선수가 되려면 기본에 충실하고 볼을 대하는 태도, 게임을 대하는 태도가 성실해야 하고 겸손해야 한다는 답을 들었다. 자녀들이 진지하게평소 고민을 실업 선배들에게 질문하고 답을 받는 과정을 부모들은 아주 흐뭇하게 보았다. 

경기도테니스협회는 2023년 경기도 체육회 공모 사업으로 '경기도유청소년스포츠클럽육성지원사업'이 2년 연속 채택되었다. '한사람이 열걸음보다 열사람이 한걸음'의 사업 취지에 맞게 전체가 함께가는, 상향 평준화 테니스사업을 펼쳤다. 

조직이 건강한 철학을 보유하다보니 결과는 두드러졌다. 경기도는 전국체전 테니스 12개부문 입상과 2위와 3위의 점수합계보다 많은 점수를 거둬 종합 1위를 했다. 매경기 세트올 경기에서 극적으로 이겨 올라가는 정신력을 발휘했다.

경기도는 주니어부터 빌드업한다는 정신이 전국체전 성적으로 반영되고 소년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생활체육에서도 17개 시도대항 단체전에서 2023년은 전관왕을 했다.

인구의 절반이 서울과 수도권에 있고 경기도가 그 절반을 차지한다 하지만 우후죽순, 중구난방으로 조직이 사방팔방 움직인다면 성과는 기대할 수 없다. 짜임새있게 조직이 굴러가다보니 그 결과는 자연스럽게 나온다. 

경기도체육회는 전국체전 종합1위 종목 대상 포상을 동남아 휴양 대신 2024 파리 올림픽 선진 경기장 시설 견학 프로젝트로 했다.  그대신 프로젝트 참가폭을 전종목으로 하고 시군체육회 발전에 노심초사하는 사무국장도 포함시켰다. 이 역시 경기도테니스협회의 '열사람의 한걸음' '햇빛은 골고루' 방식으로 경기도체육회에 제안한 것이 받아들여져 성사됐다. 예산이 크게 늘었음에도 경기도체육의 글로벌 수준으로의 업그레이드, 경기도의 올림픽 유치를 위한 첫 발을 뗐다.

스포츠 선진국에 접어들면서 엘리트보다는 G스포츠,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로 양질전화법칙의 방식이 채택된다.  경기도테니스협회가 전국랭킹 50위이하 주니어 대상 리그전과 포상 그리고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레드볼대회부터 시작해 테니스에 재미가 붙은 어린이들이 경기도내 아카데미에서 테니스를 배우고 경기도 리그전에 참가하며 하루 하루 기량을 쌓아가고 있다. 누에가 실을 뽑듯이 선수가 나오는 선순환 구조를 경기도테니스협회는 갖추고 있다.  경기도내 테니스아카데미들의 지도자들이 선수들을 키워내고 경기도협회가 이 선수들을 받아 대회를 열어 기량 상승을 이끈다. 뒤에서 밀고 앞에서 끄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도테니스협회는 해가 들어서면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서 어떠한 사업을 할까 토론하고 고민을 한다. 가장 최우선이 주니어 테니스선수를 어떻게 육성할까하는 것이 화두다. 호주오픈 4강에 오른 정현을 배출한 경기도테니스이기에 우선 순위가 국위를 선양할 주니어 육성이다. 

그래서 각종 크고 작은 대회를 열어 두루 유망주를 발견하고 유망주를 후원한다.  경기도체육회의 공모사업에 부지런히 응모를 한다. 경기도체육회에서도 잘 조직되어 있는 테니스종목에 큰 관심을 갖는다. 우수선수들은 글로벌장학생으로 선발해 후원하고 중간급 선수들은 대회와 이벤트, 선배와의 대화를 열어 상향 평준화를 이끌고 있다.

테니스가 단순히 운동이 아니고, 테니스 대회 현장이 단순히 경기장이 아니고 교육 현장이라는 것을 경기도테니스협회는 강조한다.  고대 철학자 플라톤은 15세 이전에 음악, 미술, 체육을 주로 하면 공동체에 필요한 시민으로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함을 경기도테니스협회와 경기도체육회는 실천을 하고 있다.

참가한 선수의 한 학부모는 "취미로 시작한 테니스가 운좋게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이런 좋은 행사에 초청을 받았다"며 "테니스를 열심히하고 싶어해서 뒷바라지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천안과 서울 주말리그에 참가한 안성 MTC 소속 박하유 어린이의 부모는 "테니스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행사에도 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취미로 레드볼, 주말리그를 한 어린이가 아카데미에서 잘 지도를 받고 경기도 스포츠클럽 리그 대회에 출전하고 8강 이상 들어 초청을 받는 과정을 밟는 유망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는 테니스 주니어 1천명만드는데  G스포츠클럽, 학교, 협회, 체육회가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참가선수

순번 선수명 학년 소속
1 노준 4학년 가평GS
2 구민준 5학년 고양TA
3 윤현준 3학년 고양TA
4 윤승현 3학년 고양TA
5 김선우 2학년 고양TA
6 임주아 6학년 고양TA
7 이승섭 5학년 고양TA
8 노재윤 4학년 귀인초
9 장효인 4학년 김포GS
10 손세아 4학년 김포GS
11 채하윤 5학년 김포GS
12 백수민 6학년 김포GS
13 이서진 중2 김포GS
14 하효진 중2 김포GS
15 김민수 중2 김포GS
16 정일훈 5학년 부천GS
17 정제이 5학년 부천GS
18 이현욱 6학년 성사초
19 김민주 중2 안산TA
20 양다니엘 중2 안산TA
21 박규리 중2 안산TA
22 김민하 5학년 안성MTC
23 정재훈 3학년 안성MTC
24 안지윤 5학년 안성MTC
25 박하유 2학년 안성MTC
26 박준혁 5학년 안성MTC
27 임소연 5학년 오산GS
28 홍승유 5학년 오산GS
29 김도훈 5학년 용인GS
30 김유빈 6학년 용인GS
31 곽유준 6학년 용인GS
32 김별 5학년 용인GS
33 장명도 중1 전곡중
34 장도율 5학년 전곡초
35 윤상원 5학년 죽산초
36 윤정원 3학년 죽산초
37 안희지 5학년 탄벌초
38 이유슬 3학년 탄벌초
39 피루희 3학년 탄벌초
40 신하준 3학년 화성TA
41 양지율 6학년 화성TA
42 황지유 6학년 화성TA
43 김민성 6학년  

 

   
 
   
경기도체육회 김택수 사무처장이 최우수선수 장도율에게 금메달을 목에 걸어주고 있다

 

   
 
   
김포시체육회 임청수 회장이 행사에 참여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포시테니스협회장 출신인 임 회장은 김포에서 열리는 테니스행사에는 시간을 내어 꼭 참석하는 깊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테니스협회 남양수 부회장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포시청 최재원 감독
   
   
실업선수들과의 간담회로 경험을 전하고 있다. 주니어들이 이 시간에 선배들의 이야기에 경청했다
   
부모님

 

   
 
   
 경기도테니스협회에서 준비한 참가선수 기념품

 

   
   
경기도협회 여성이사들이 볼을 모아 주며 선수들이 하나라도 더 연습하게 도왔다
   
안산테니스아카데미 소속의 양다니엘. 장충코트에서 열린 주말리그 10세부에 부지런히 출전한 선수가 어느새 청소년이 됐다

 

   
2022년 8월 15일 진주레드볼축제때 참가한 김선우. 자기 나이또래 선두그룹에 있다

 

   
3년전 온가족이 호주오픈 관전한 뒤 어느덧 선수가 된 임소연

 

   
 김포시청 한진성 선수가 주니어의 서브를 지도했다

 

   
 김포시청 최재원 감독이 주니어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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