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뉴스해외
조코비치, 시너 닛또 투어파이널 같은 그룹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11.10  03:38:1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파리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가 11월 두개의 목표(투어 파이널 우승, 데이비스컵 우승)를 두고 여정을 시작했다.

11월 13일부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투어 파이널에 노박 조코비치가 이탈리아 홈에서 가장 좋아하는 세계 4위 야닉 시너,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및 홀거 루네와 Nitto ATP Finals 그린 그룹에서 경기한다. 9일 오후 토리노에서 열린 추첨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다닐 메드베데프, 안드레이 루블레프,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함께 레드 그룹에 포함되었다.

시즌 피날레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역사상 최다 타이틀 기록을 지닌 로저 페더러와의 타이 기록을 깨는데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페퍼스톤이 수여하는 8번째 ATP 연말 1위 가 확실시 되고 있다. 

8명의 단식 경쟁자 중 4명이 이전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적이 있다. 조코비치 6번, 즈베레프 2번, 메드베데프, 치치파스가 각각 1번씩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과 랭킹포인트

이번 대회 무패 챔피언은 ATP 랭킹포인트 1500점과 480만1500달러를 받는다. 

 

페퍼스톤 ATP 랭킹 포인트(단식 및 복식)
라운드 로빈 경기 승리 200
준결승전 승리 400
최종 승리 500
무패 챔피언 1500

단식 상금(2023)
대체출전 $152,500
출전수당 $325,500
라운드 로빈 경기 승리 $390,000
준결승전 승리 $1,105,000
최종 승리 $2,201,000
무패 챔피언 $4,801,500

*단식 출전수당(2023년)
1경기: $162,750
2경기: $244,125
3경기: $325,500

 

복식(팀, 2023)
대체출전 $50,850
출전수당 $132,000
라운드 로빈 경기 승리 $95,000
준결승전 승리 $175,650
최종 승리 $351,000
무패 챔피언 $943,650

복식 출전수당(2023년)
1경기: $66,000
2경기: $99,000
3경기: $132,000

   
 

출전 선수

단식
그린 그룹: 노박 조코비치(1), 야닉 시너(4),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 홀거 루네(8)

레드그룹 : 카를로스 알카라즈(2), 다닐 메드베데프(3), 안드레이 루블레프(5), 알렉산더 즈베레프(7)

복식

그린 그룹: Ivan Dodig 및 Austin Krajicek(1), Santiago Gonzalez 및 Edouard Roger-Vasselin(4), Marcel Granollers 및 Horacio Zeballos(5) 및 Maximo Gonzalez 및 Andres Molteni(7)

레드 그룹: Wesley Koolhof 및 Neal Skupski(2), Rohan Bopanna 및 Matthew Ebden(3), Rajeev Ram 및 Joe Salisbury(6), Rinky Hijikata 및 Jason Kubler(8)

 

경기방식 

Nitto ATP Finals는 라운드 로빈 형식으로 진행되며, 8명의 선수/팀이 4명씩 두 그룹으로 나뉜다. 8개의 시드는 해당 연도의 마지막 ATP 투어 토너먼트가 끝난 후 월요일 순위에 의해 결정된다. 모든 단식 경기는 결승전을 포함해 3세트의 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된다. 모든 복식 경기는 2세트(노 애드)와 매치 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된다.

대진표
톱 시드의 선수/팀은 그룹 A에 배치되고 두 번째 시드의 선수/팀은 그룹 B에 배치된다. 한 그룹에 4명/4팀이 경기한다. 각 그룹의 1위와 2위는의 준결승 대진표에 배치되며, 그룹 A의 1위 선수/팀이 그룹 B의 2위와 경기한다.  그룹 A의 2위 선수/팀은 그룹 B의 1위 선수/팀과 경기한다.

예선 절차
각 그룹의 최종 순위는 다음의 방법에 따라 결정된다.
a) 최다 승리 선수
b)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
 2승 1패 기록이 2승 0패 기록을 앞선다. 1-2 기록이 1-0 기록을 앞선다. 
c) 두명의 선수만 동률인 경우 승자승 
d) 세명의 선수가 동률인 경우,
세명의 선수가 각각 1승을 거두는 경우, 전체보다 적게 플레이한 선수는 자동으로 탈락하며,  1승2패 한 두선수는 승자승으로 가린다. 가장 많은 세트 승리 획득 선수, 승리한 게임수,  ATP 랭킹 기준을 놓고 정한다.

#경우의 수 1: 1명의 선수가 3승을 거두고 나머지 3명의 선수가 1승을 거두었을때 1승을 거둔 3명의 선수 중 1명은 2경기만 출전했고, 나머지 2명은 3경기만 출전했다. 2경기만 치른 선수는 탈락하고 남은 2명의 선수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 준결승에 진출한다.

#경우의 수 2: 1명의 선수가 3승을 거두고 나머지 3명의 선수는 1승을 기록했으며 모두 3경기를 치렀다.
세트 득실차가 많은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경우의 수 3: 3명의 선수가 2승을 거두었고 다른 플레이어는 전패했다. 승리가 0인 선수는 탈락한다.  2승을 거둔 3명의 선수 중 세트 득실로 순위가 정해진다.  

#경우의 수 4: 2승을 거둔 3명의 선수 중 1명의 선수 세트 승패는 5-2로 71.43%. 나머지 2명의 선수는 모두 세트에서 57.14%로 동률이다. 이때 두 선수의 승자승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경우의 수 5: 2승을 거둔 3명의 선수 중 2명이 5세트를 획득하고 3세트를 잃었다(62.5%). 다른 선수는 4세트를 획득하고 3세트를 잃었다(57.14%). 이 경우 57.14%) 선수는 탈락하고 나머지 두 선수는 모두 준결승에 진출한다. 이때 승자승으로 1위가 결정된다. 

 

   

▲ 닛토 나기라 회장

   
 

 타이틀 스폰서

Nitto ATP Finals의 타이틀 파트너로서 Nitto는 일본의 고성능 소재 제조업체다. 스마트폰, TV 디스플레이에 꼭 필요한 편광필름, 산업용 접착테이프, 자동차 부품, 의료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핸드폰에 나사하나 없이 부품이 안떨어지는 것은 다 닛토 제품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위 말해 '스카치 테이프'회사가 총상금 600만 달러(67억원)의 대회를 후원한다.

Nitto 그룹은 1918년 창립 이후 계속해서 새로운 소재와 기능 개발에 기술을 적용하여 고성능 소재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Nitto는 "고객을 위한 혁신"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충실하면서 고객과 일반 대중을 염두에 두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Nitto는 해당 분야의 최고를 목표로 한다.

2017년 참여한 이래로 Nitto는 전 세계의 운동선수, 토너먼트 직원, 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세계 최대, 최고의 실내 테니스 토너먼트로 만들기 위해 협력해 왔다.

또한, 2021년부터 Nitto는 ATP 의료팀이 ATP 투어의 공식 운동 테이프로 채택한 운동 테이핑 제품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Nitto는 전 세계 프로 테니스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닛토는 테니스, 스포츠 마케팅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낯선 이름이다. 제품이 스포츠와 직접 연관이 없고, 국제 스포츠 후원에 나선 일도 거의 없다. 더구나 소비자가 직접 쓰는 상품이 아닌 중간재 브랜드다. 그럼에도 바클레이스를 제치고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는 ATP 파이널스 타이틀 스폰서를 꿰찼으니 그 자체로 만만치 않은 존재임을 알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을 바꾼다(changing the world from unseen places)”는 영상의 마지막 문구에 닛토의 사업 성격이 그대로 담겨 있다. 닛토는 소비재보다 스마트폰부터 컴퓨터, 자동차, 의료품, 항공기까지 각종 첨단제품 생산에 꼭 필요한 소재를 만든다.

예컨대 터치스크린패널 핵심 소재인 인듐주석산화물(ITO) 필름은 시계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개발 초기부터 닛토와 공동연구를 벌였다. 닛토가 만든 광학용 필름 편광판이 있었기에 터치형 스마트폰이 개발될 수 있었다.

닛토의 공식 회사명은 닛토덴코 코퍼레이션(日東電工株式會社)이다. 1918년 도쿄에서 창업해 창립 100주년의 전통 깊은 회사다. 주력 제품은 접착 테이프 등 포장재료, 반도체 소재, 광학필름 등이다. 특히 ‘붙이는 제품’만큼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한다. 원래 전자기기용 테이프 생산에서 출발해 점착(粘着)·코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닛토덴코는 일본 제조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다. 일본경제가 ‘잃어버린 20년’을 넘어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선 데는 부품·소재산업의 뒷받침이 컸다. 흔히 강소(强小)기업이라 불리는 일련의 부품·소재 기업들은 불황을 모르고 꾸준하게 세계 시장점유율을 높여왔다.

이들 기업 문화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단어가 ‘모노즈쿠리(장인정신)’와 ‘틈새시장’이다. 물건을 뜻하는 ‘모노’와 만들기라는 뜻의 ‘쓰쿠리’를 합친 모노즈쿠리는 제조업조차 ‘도’의 경지로 끌어올린 일본인다운 정신이 스며있는 말이다. 소니·미쓰비시·마쓰다 등 일본을 대표하는 제조업 신화가 여기서 탄생했다..

틈새시장은 보통 대기업이 진출하지 않는 작은 분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닛토덴코가 걸어온 길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액정 디스플레이용 편광판, 위상차판 등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다품종 전략에 따라 제품수가 1만3500종에 이르며, 70여 개 산업분야에 닛토 제품이 쓰인다. 한해 약 8조3000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닛토는 아예 ‘글로벌 틈새시장 톱(Global Niche Top)’을 회사 모토로 삼고 있다. 틈새를 노리되 우월적 지위를 구축한 놓은 분야에선 과감하게 주변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이른바 다축화(多軸化) 전략이다

닛토덴코는 한 세기 역사 속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했다. 현재 경영을 맡고 있는 나기라 유키오(柳樂幸雄) 회장도 사원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이다. 그는 사업부장이던 지난 1999년 사내 반대를 무릅쓰고 한국시장 진출을 성사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금융위기로 한국시장이 크게 위축됐던 때였다.

하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한국경제는 이내 회복됐고, 현재 닛토덴코 전체 매출 중 25%가 한국시장에서 나올 만큼 큰 성과를 냈다. 한국진출에서 보여준 그의 결단력과 뚝심은 최고경영자로 발돋움한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나기라 회장은 “앞으로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다축화’를 지향한다. 다축화는 다각화와 다르다. 다각화는 한번은 자동차, 한번은 식품, 이런 식으로 전혀 다른 분야에 진출하는 것이다. 반면 닛토가 추구하는 다축화는 하나의 테마에서 유사업종으로 뻗어가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신(新)용도, 신제품, 신수요라는 3신(新)정책을 펴고 있다. 닛토덴코는 미래사업 분야를 ‘GCF’란 말로 요약한다. 환경을 뜻하는 ‘Green’, 신재생에너지를 뜻하는 ‘Clean’, 생활과학을 뜻하는 ‘Fine’을 합친 말이다. 이들 업종은 기업의 노력으로 사회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중시한다는 뜻이다.

 

박원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