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알리아심

캐나다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이 다시 정상에 올랐다.

알리아심은 29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ATP 500 결승전에서 폴란드 후버트 후르가츠를 7-6(3) 7-6(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ATP 대회 4승을 거둔 데 이어 2023년 첫 우승을 했다.

경기는 두 차례의 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됐지만 6번 시드의 알리아심이 경기 내내 거의 경기를 주도했다.
알리아심은 준결승에서 덴마크 홀거 루네를 6-3, 6-2로 이기고 올해 첫 결승에 진출했다. 스위스에서 인상적인 한 주 동안 자신감을 얻으며 트로피를 획득하는 도중 단 한 세트만 잃었다.

이번 토너먼트 이전에 알리아심은 2023년 2월 도하에서 열린 준결승에 단 한 번만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