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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테니스 살판났다모치즈키 재팬오픈 4강 진출
도쿄=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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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1  0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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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일본테니스협회 모리타 회장(첫줄 왼쪽 첫번째)과 전 전무이사 나오 가와테이(첫번째줄 오른쪽 첫번째)가 모치즈키의 결정적인 위너에 박수를 하고 있다
     
 
   
 일본의 젊은 테니스 팬들은 모치즈키의 선전에 환호하고 있다

일본의 테니스 유망주인 스무살 신타로 모치즈키가 홈코트 도쿄에서 열리는 재팬오픈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일본 테니스팬들을 흥분시켰다. 

모치즈키는 20일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 코트에서 열린 키노시타그룹 재팬오픈 ATP 500급 대회 8강전에서 시속 240KM에 달하는 서브를 작렬시키는 호주의 알렉세이 포피린을 7-5 2-6 7-5로 이기고 4강에 합류했다. 모치즈키는 3세트 5대5에서 세번의 브레이크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1만석의 가득찬 일본 관중들은 모치즈키의 포인트에 경기장 떠날 듯한 박수를 보냈고 모치즈키가 상대 공격에 실점할 때는 '간파레(호화이팅)'하며  코트에서 함께 뛰었다. 

모치즈키는 "도쿄에서 한번 더 이기길 원했는데 믿을 수 없는 승리를 했다"며 "이미 세번을 이겼고 내일 카라체스를 상대로 경기를 하게 되는데 내일도 강하게 상대를 밀어부치겠다"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관중들은 "모치즈키가 미쳤다"고 흥분했다. 

스무살의 모치즈키가 이번 대회 1회전에서 토마스 마틴 에체베리에게 승리하기 이전에 투어레벨 경기에서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윔블던 주니어 우승자로서 각광을 받았지만 프로 무대의 쓰디쓴 맛을 보고 있었다.  대회 참가때 갖고 있는 215위 랭킹으로는 본선은 커녕 예선 출전도 어려운 모치즈키는 대회본부의 배려로 와일드카드를 받아 일주일 내내 경기하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 

이날도 포피린의 시속 240km대 서브에 밀리며 고개를 절래절래 가로 지었다. 그럼에도 좌우 방향의 스트로크로 장신의 포피린을 공략했다. 

특히 어깨를 네트에 나란히 대놓고 준비하는 포핸드 자세가 시종일관 유지되어 가공할만한 포핸드를 경기내내 보였다. 2시간 23분만에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모치즈키는 낮은 랭킹으로 4강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준결승에서 아슬란 카라체프를 이기면 중동에서 열리는 넥스트제너레이션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모치즈키가 상대하는 카라체프는 4번 시드인 호주의 알렉스 드미노를 6-3 6-2로 이겨 이번 대회 시드 선수의 4강 이전 전원탈락 기록이 수립됐다.

2023 ATP Tokyo
Singles 

SF: (WC)Shintaro Mochizuki (JPN) vs Aslan Karatsev (RUS)
SF: Ben Shelton (USA) vs (Q)Marcos Giron (USA) [0-1]

Completed Matches

QF: (WC)Shintaro Mochizuki (JPN) d. Alexei Popyrin (AUS) 75 26 75
QF: Aslan Karatsev (RUS) d. (4)Alex De Minaur (AUS) 63 62
QF: Ben Shelton (USA) d. (5)Tommy Paul (USA) 76(4) 63
QF: (Q)Marcos Giron (USA) d. (8)Felix Auger Aliassime (CAN) 61 64

   
전 ATP 선수 이토 타츠마가 현재 모치즈키의 코치를 맡고 있다
   
 모치즈키가 재팬오픈 4강에 오르며 강호들을 잇따라 꺾는 비결은 포핸드때 어깨 준비동작에 있다.  확실하게 어깨가 네트쪽을 향하며 준비를 하고 사정권에 들어오는 볼을 파괴력있게 처리한 것이 이날 승리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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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팬오픈에 관중들이 그랜드슬램때처럼 관중석 곳곳에서 국기를 들고 응원했다

 

   
 포피린의 시속 243km 서브가 수시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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