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원시장배 종별 테니스 선수권대회가 6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1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오는 5월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2차 평가전을 겸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부 28개팀, 중등부 14개팀, 고등부 3개팀에서 모두 2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또 이번대회는 단식과 복식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소년체전 최종평가전은 4월 2일 제37회 경기도학생체전을 겸해 열린다.

한편 이날 개막식은 우천으로 인해 강병일 경기도테니스협회장,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학교장 등 참석한 내빈이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것으로 간단히 치렀다. 

중부일보 조성윤기자/jsy602@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