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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선수단 |
경기도가 제13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 대회에서 6연패를 달렸다. 2부에서 개최지 전북이 우승했다.
9월 9일가 10일 전북 익산시 마동테니스공원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테니스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7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1부는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울산,대전 경기도가, 2부는 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경남,세종시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도는 10일 전북 익산 마동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단체전 경기에서 7개 부 모두 본선에 진출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광주시를 따돌리고 종합우승했다.
경기도는 남자 1·2조 전과 여자 1·2조 전, 시니어 1·2조 전을 마쳤을 때까지 종합점수 1천620점으로 광주시(1천650점) 에 뒤졌지만, 마지막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0점 차로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광주광역시가 1890점으로 2위, 서울이 171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부에서는 전라북도가 남자1·2조, 여자1·2조, 시니어1·2조, 혼합복식 모두 1위를 하며 총점 2100점으로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전남(1680점), 3위는 경북(1620점) 차지했다.
장교진 전북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7개 부분 전체를 석권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열심히 해준 선수들께 감사드리며,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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