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와 조코비치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두 선수가 지난 5개의 메이저 대회를 우승했다. 테니스의 가장 뜨거운 새로운 경쟁이 미국 뉴욕 플러싱에서 열린다.

예측은 빗나가긴 하지만 US오픈에서 알카라스-조코비치 결승전을 기대한다.

그들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3위와 4위 선수들에 비해 거의 두 배이상의 랭킹포인트를 갖고 있다. 윔블던 결승전에선 알카라스가, 5주 후 신시내티 결승전에선 조코비치가 이겼다.

누가 승리할까. 그리고 이들의 결승행을 저지할 선수는 누구일까.

1. 카를로스 알카라즈
US오픈 디펜딩 챔피언일 뿐만 아니라 직전 그랜드슬램 우승자이다. 알카라즈는 조코비치에 유리한 US오픈 결승에서 어떤 경기를 할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2. 노박 조코비치
윔블던에서 패한 뒤 조코비치는 알카라즈에게 복수했다. 그리고 갑자기 테니스는 36세와 20세의 대결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뜨거운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조코비치가 US오픈에서 우승한 지 5년이 지났다. 2007년부터 9번 결승에 올라 2011년, 2015년, 2019년 세차례 트로피를 들었다. 알카라스보다 US오픈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 익숙하다.

3. 다닐 메드베데프
2021년 US오픈에서 조코비치를 이기고 우승한 후 더 치솟지 못하고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4. 홀거 루네
2003년 봄에 태어난 선수가 가장 중요한 상위 4번 시드를 차지했다. 불과 2년 전 코트에 이케아 가방을 들고 나타났는데 메이저 대회 4강이 다음 목표가 될 정도로 성장했다.

5. 캐스퍼 루드
두 명의 ATP 선수가 지난 15개월 동안 최소 4개의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 중 하나가 조코비치고 다른 하나가 루드다. 그는 여전히 자신의 최고 수준의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2년 연속 롤랑 가로스에서 6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가 자신의 시드에 부응할 실력을 보일때다.

6. 야닉 시너
시너는 이번 달 캐나다에서 큰 타이틀을 차지했다.

7.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훌륭한 하드 코트 선수지만 US오픈에서는 3회전 두번이 최고 성적이다.

8. 안드레이 루블레프

US오픈 20승8패. 최고성적 8강 세번(2017,2020,2022). 그랜드슬램에서 8번 8강에 머물렀다. 그는 더 이상 가본 적이 없다.

9. 테일러 프리츠
미국 에이스 프리츠는 지난 한 달간 미국 하드 코트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지난 4개의 메이저에서 Fritz는 4승 4패를 기록했고 US오픈에서 압박감이 커 최고 3회전에서 멈췄다.

10. 프란시스 티아포

티아포는 지난해 US오픈 준결승에서 5시간 이상 진행된 5세트 경기에서 알카라즈에게 패했다. 미국 선수로 US오픈 트로피에 가장 근접했다. 10위를 돌파한 것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11. 카렌 하차노프
부상이 많은 시즌이지만 US 오픈을 포함한 메이저 대회에서 믿을 수 있는 2주차 선수가 되었다.

12. 알렉산더 즈베레프
독일인이 타이틀을 차지한 것이 불과 3년 전이었다. 그 이후로 많은 일이 일어났다. 조금은 상위권에서 밀려나는 인상을 풍긴다. 그래도 2020년 US오픈 결승에 올라 준우승했고, 그랜드슬램 4강에서 6번 경기했다.

13. 알렉스 드미노
이 혈기왕성한 호주인은 캐나다 결승에 진출했다. 그 과정에서 메드베데프를 꺾고 자신의 경력상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가 그랜드슬램 8강에 단 한 번만 진출했는데 그것이 3년 전 뉴욕이었다.

14. 토미 폴

호주오픈 4강 이후 조용하다가 토론토에서 알카라스를 이겼다. 폴도 프리츠처럼 US오픈 3회전 이상 성적이 없다.

15. 펠릭스 오제-알리아심
2022년에는 4개 타이틀. 23년에는 현재까지 0개. 그는 질병과 부상을 입었고 자신의 그루브를 찾지 못했다.

16. 카메론 노리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뉴질랜드/포트워스)의 왼손잡이는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