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인 US오픈은 사상 최고의 상금을 걸고 28일 막이 오른다. 

출전만해도 1억원을 받는 이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은 선수로서는 최고의 영광이다.

미국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17일 여자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발표했다. 

와일드카드 제공에는 몇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US오픈 과거 활약이나 인기도, 둘째는 프랑스연맹과 호주테니스협회와의 교환. 셋째는 미국내 자체 와일드카드 결정전, 넷째 미국의 주니어 1위 라는 기준이 있다.

1. 7차례 그랜드 슬램 단식 챔피언인 비너스 윌리엄스와 전 세계랭킹 1위 캐롤라인 보즈니아키가 2023년 US오픈 여자 단식 본선에서 와일드카드를 받은 8명의 선수에 속했다. 비너스는 43살이다. 

2. 미국테니스협회는 그랜드슬램을 여는 호주테니스협회와 프랑스테니스연맹과 상호 와일드카드를 교환해 자국 선수들의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그래서 호주의 스톰 헌터 프랑스의 피오나 페로가 US오픈 본선에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3.  미국의 애슐린 크루거, 로빈 몽고메리, 카일라 데이, Clervie Ngounoue.

2023 US오픈 본선은 28일 월요일에 시작된다.

올해 비너스 윌리엄스가 24번째 본선 출전하게 된다.  현재 43세인 전 1위 비너스는 올해 부상으로 거의 6개월 동안 코트에 나오지 못했지만 잔디 코트 시즌에 복귀해 경기력을 올리고 있다.  US오픈 직전에 열리는 신시내티 WTA 1000 이벤트에서 베로니카 쿠드메토바를 2대 0으로 이기고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톱 20위 상대로 승리했다. 

2020년 호주 오픈 이후 은한 것을 번복하고 복귀한 33세의 보즈니아키는 복귀후 첫 그랜드 슬램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2018년 호주 오픈 챔피언인 보즈니아키는 2009년과 2014년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카일라 데이는  7월에 탑 100에 진입하여 통산 최고 94위에 올랐다. 전 세계 주니어 선수 1위이자 2016 US오픈 여자주니어 단식 챔피언인 데이는 US오픈 와일드 카드 챌린지에서 우승하여 와일드 카드를 획득했다. 데이는 롤랑가로스에 출ㅈ너해 메디슨 키스를 이기고 3회전에 오른바 있다.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US오픈 예선 토너먼트 와일드 카드는 미국 선수에게 주로 할당됐다. 

Liv Hovde , 17세, 2021 Wimbledon 여자주니어 단식 챔피언
16세에 2020년 US오픈 2라운드에 진출한 카트리나 스콧 
Makena Jones , 25세, 올해 ITF 세계 테니스 투어 타이틀을 9개(단식 2개, 복식 7개) 우승한 전 노스캐롤라이나 올 아메리칸 선수
McCartney Kessler , 24세, 플로리다
2023 년 SEC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텍사스 A&M의 떠오르는 3학년 Mary Stoiana , 20세
Valerie Glozman , 16, USTA 주니어 랭킹 18세 이하 선수 1위
Fiona Crawley , 21세, NCAA 복식 타이틀을 획득하고 2023년 ITA 내셔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노스캐롤라이나의 떠오르는 시니어
Chloe Beck , 21세, 2019 프랑스 오픈 여자 복식 챔피언이자 듀크의 올아메리칸
Katherine Hui , 18세, USTA Billie Jean King Girls' 18s 단식 준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