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피플테니스매니저
“테니스로 얻은 건강·영광, 테니스로 보답할 터”김문일 효천배 전국테니스대회 대회장
김래성 기자(곡성일보)  |  tennis@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8.02  18:38:0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테니스로 얻은 건강과 영광을 테니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우리나라 테니스계 거장이자 경제인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효천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대회장을 맡고 있는 김문일(76·곡성중앙초교 47회) 회장.
김 회장은 내달 열리는 ‘제8회 효천배 전국테니스대회’를 앞두고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체육인 출신으로 그동안 얻은 건강과 영광을 국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신의 호 효천(曉泉·새벽효 샘천)을 대회명으로 2012년 시작해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멈췄지만 올해 여덟 번째 대회를 준비중인 김 회장은 “민간대회로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국민생활체육증진 활동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효천배 후원회(효천클럽)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주관으로 오는 9월 2일과 3일 이틀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은퇴 후 마땅히 운동할 곳이 없는 전직 선수 출신은 물론 아마추어 선수까지 출전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선수 2명의 나이 합산 115세부, 130세부로 나눠 조건만 맞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해 왕중왕전 성격도 띠는 어울림축제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빌딩협회 모리 회장(왼쪽 첫번째) 및 한국빌딩협회 조홍석 회장과 함께

민간대회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이 전례없는 일인데다 규모와 품격, 참여도가 높아 명망가들의 대회로도 이름나 있다.
특히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을 비롯 대기업 그룹 회장, 전직 장·차관, 대학 교수, 테니스단체 수장 등 대한민국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동호인들의 교류의 장은 물론 자긍심을 높여주는 공간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고교 시절부터 13년간 국가대표를 지내고 윔블던대회 한국 선수 최초 출전, 국내 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 기록 등 현역시절 전설적인 기록을 세운 김 회장은 은퇴 후 테니스로 봉사하고 보답하는 길을 택하면서 이같은 대회가 더 빛이 난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체육계를 떠난 이후 그동안 직장인, 사업가, 정치인 등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세계 각국 빌딩협회 회장단

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뒤 산업은행에 발을 디딘 김 회장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의 인연으로 현대중공업 테니스팀 창단 감독으로 발탁됐고, 이후 현대해상에서 10여 년 근무했다. 특히 47세때인 1992년 14대 총선에서 전남 구례·곡성지역구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한 것을 비롯 한나라당 전남도당위원장, 전남지사 출마 등 한때 정계에 몸을 담기도 했다.

한국 테니스계 신화를 일군 김 회장은 또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장과 한국시니어연맹 회장 등 수많은 체육단체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효천클럽 회장과 20년째 한국빌딩협회 수석부회장을 맡는 등 체육계와 재계에서 큰 역할을 수행중이다.

   
제8회 대회때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재경곡성군향우들

뿐만아니라 어머니 故이봉순님의 뜻을 받들어 10남매 모교인 곡성중앙초등학교에 3억원대의 장학기금을 조성한 봉순장학회를 통해 20여 년째 매년 10명의 학생들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재경곡성군향우회 상임자문위원장을 맡아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등 향우사랑 고향사랑 마음을 늘 가슴 한켠에 담고 살아간다.

   
봉순장학회 교훈석 제막식

 

20여년째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를 운영중인 김 회장은 “현역시절 공격적인 테니스 선수답게 사업가의 길도 성공적으로 걸어가며 곡성인과 많은 정을 나누어 가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지만 내고향 곡성을 비롯해 우리나라 발전을 늘 염원하고, 국민들이 서로 보듬고 격려하는 유연성 있는 모습으로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래성 기자(곡성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