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1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쳐 냈을 때 사이클링 히트를 했다고 한다.

영어로는 히트 포 더 사이클(Hit for the cycle). 우리나라에선 사이클링 히트라고 부른다.

여자 테니스 1위 이가 시비옹테크가 그랜드슬램, WTA 1000, WTA 500에 이어 WTA 250 우승을 해 '사이클링 우승을 달성했다.  14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지만 하나의 이가 빠졌다.

그랜드슬램 4번, WTA 1000에서 5번, WTA 500에서 5번 우승했지만 WTA 250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다. 그 빠진 것은 이번 주 조국 폴란드에서 해결했다.

7월 3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WTA 250에서 날씨로 인해 하루에 준결승 후반부와 결승을 치른 시비옹테크는 차례대로 이겨 우승을 했다. 토요일 준결승에서 야니나 위크마이어에 6-1, 5-5로 앞선 상황에서 비로 인해 일요일 12시로 남은 경기를 치렀다. 2세트를 7-6(6)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을 맞이했다.

독일의 로라 지그문트(독일)를 상대로 거의 한 시간 만에 6-0, 6-1로 이기고  커리어 15번째, 2023년 4번째 트로피(GS 2000 프랑스오픈, WTA 500 도하오픈과 슈투트가르트오픈 그리고 WTA 250 바르샤바오픈)를 획득했다.

시비옹테크는 한주간 동안 고향팬들에게 실제 경기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독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