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아시아 선수들이 활약은 여자복식에서 두드러졌다.

대만의 시수웨이가 중국의 왕신위를 만나 프랑스오픈 여자복식에서 우승했다. 37살 노장 선수와 21살 신예가 만나 승패 부담없이 경기를 즐긴 결과 5개의 시드 팀을 물리치고 그랜드슬램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시수웨이는 "클레이 코트 시즌인 이맘때는 시즌 중반이니까. 파트너를 찾기가 어렵다"며 중국의 젱사이사이가 왕신위를 연결시켜주었다. 복식 1위 출신인 시수웨이는 왕신위에게 그저 베이스라인에서 때려달라했고 즐겁게 하라고만 요청했다.  처음 손발을 맞춰 나온 대회에서 성공을 했다. 빳빳한 타법으로 공을 처리하는 시수웨이는 드롭샷과 빨래줄같은 스트로크 타법이 일품이고 왕신위는 강력한 서브와 그라운드 스트로크가 주무기다. 

롤랑 가로스

2023년 6월 11일

시수웨이
왕신위

파리, 프랑스

기자 회견

SuWEI-XINYU/Fernandez-Townsend

1-6, 7-6, 6-1

진행자: 축하합니다. 처음으로 함께 복식짝을 이뤄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했다다. 지난 2주간 성공의 비결은

왕신위: 수웨이가 항상 말했던 것처럼 코트에서 노는 것과 같았다. 우리는 승패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는 코트에서 서로의 모임을 정말 즐기는 것 같았고, 서로 노는 것처럼 정말 즐거웠다. 우리가 해내서 너무 기쁘다.

Q. 시수웨이, 1세트를 1대6으로 지고 난 뒤 어떻게 역전승을 거뒀나.

시수웨이: 게임을 계속하면 된다.가끔은 첫 번째 세트를 잃기도 하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그대로 있으면 모든 기회가 온다. 계속 노력하면 된다. 계속 노력하고, 멋진 샷을 찍고, 서로를 응원하면 된다.
그래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에서 질 수도 있다. 2세트는 매우 치열했다. 나는 그저 계속 노력하고, 침착하고, 매우 평화로웠다. 나는 그녀에게 "괜찮다"라고 말했다. 최악의 경우 트로피 대신 접시와 가져가면 된다.

왕신위: 우리는 접시를 가지고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수웨이: 재미있다, 괜찮아, 놀자고 말했다.

Q. 왕신위는 3세트에서 3-1 역전을 펼치며 롱게임을 펼쳤는데, 그것이 3세트의 핵심이었는지도 모른다. 서브를 유지하기 위한 그 게임의 중요성은 무엇이며 그것이 얼마나 중요했다고 생각하나

왕신위: 3-1이었고 내가 서브를 놓치면 3-2가 될 것이고 그들이 서브를 할 것이다. 상대 서비스가 좋았다.
그래서 그 경기가 정말 중요했던 것 같다.내 서브를 놓쳤으면 더 타이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왕신위 선수가 베이스라인에서 너무 잘해서 오늘 뿐만 아니라 준결승에서도 많은 베이스라인 랠리를 잘했다. 클레이 표면뿐만 아니라 복식 코트에서도 강력한 게임을 만드는데 그라운드 스트로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나
왕신위: 수웨이가 저에게 공격적으로 가라고, 그냥 공을 치라고 했다. 그런 다음 그녀는 앞에서 자기가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Q. 시수웨이, 2021년 US오픈 이후 첫 슬램을 달성하고 다시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것은 어떤 의미인가

시수웨이: 어린 소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풋풋하고 젊어진다. 나는 내가 아주 어리다고 느낀다.

Q. 당신이 16, 18개월 동안 투어에서 떨어져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이 뭔가 다르거나 더 특별하게 느껴지나

시수웨이: 클레이 코트 시즌인 지금은 한 해의 중반이다. 제가 누구와 경기를 하게 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매우 특별하다. 파트너를 찾기가 어렵다. 얘기하다가 이렇게 파트너가 생기고, 같이 놀고 즐기려고 했다. 하지만 대부분 몇 번의 토너먼트에 올 때 나는 그것을 즐기려고 노력한다. 그녀도 테니스를 즐겼고 나도 즐거웠다. 우리는 코트에서 서로 돕고 웃었다.

Q. Su-Wei, 부상을 입고나서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다시 뛰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시수웨이: 저는 2019년에 부상을 당했지만 은퇴하고 싶지 않았다. 잠시 쉬다가 다시 나왔는데 올해 Barbora가 함께 하자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