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정구국가대표 선발전 단식결과 한재원(수원시청) 과 이슬이(안성시청)가 남녀부에서 각각 우승해 자동선발됐다.

 25일 순창종합운동장 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한재원은 이수열(대구 달성군청)을 4:0으로 이겼고 이슬이는 같은 팀의 김보미를 4:1로 이겼다.  나머지 2인 대표는 선수강화위원회에서 선발한다. 

이에 앞서 22일 열린 복식에선 문경시청의 김동훈 김범준, NH농협은행의 김애경, 주옥이 각각 남녀 복식 대표로 확정됐다.   정구 국가대표 선발은 복식과 단식으로 나뉘어 치르는데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를 실시해 최종  1개조를 대표로 확정한다.  단식에서 남자 30명과 여자 25명을 각각 5개 블록으로 나누어 각 블록 1위+ 2명을 추가해 총 12명으로 경기를 치러 최종 1명을 대표로 확정한다.

경기결과

 단식 최종전:

1. 남자부
(수원시청) 한재원 ④ : 0 이수열(대구 달성군청)
※단식 우승 남자대표 자동으로 확정.

2. 여자부
(안성시청)이슬이 ④ : 1 김보미(안성시청)
※단식 우승 이슬이(안성시청) 여자대표 자동으로 확정.

복식2차전:

1. 남자부
(문경시청) 김동훈, 김범준 ⑤ : 2 이상권,박상민(서울시청)
※복식 우승 김동훈, 김범준, 남자대표 자동으로 확정.

2. 여자부
(NH농협은행) 김애경, 주 옥 ⑤ : 0 김보미,윤수정(안성시청)
※복식 우승 김애경, 주 옥, 여자대표 자동으로 확정.

선발방식

복식2차전: 4월20일-각 블록 1위,2위가 2차전 진출→ 12조를 토너먼트 실시
4월21일-결승전 : 최종 1위 1조 대표 확정
단식1차전: 4월22일, 23일
-남자30명/여자25명을 5개 블록 나누어 각 블록1위 2차전 진출,
2명 전형하여 총 12명이 2차전 진출
단식2차전: 4월24일-12명→1위 1명 대표 확정

선발방법
복식1차전, 단식1차전: 라운드 로빈
복식2차전, 단식2차전: 토너먼트전 및 패자 부활전

경기방식
복식9회 게임, 단식 7회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