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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챌린저를 100위 진입 발판 삼은 카밀 마이흐작
박원식 기자 자료제공 부산오픈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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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21  18: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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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밀 마이흐작

폴란드의 카밀 마이흐작(104위)이 서울과 부산챌린저에 출전해 6승째 올렸다. 서울에 이어 부산오픈에서 4강에 오르며 90점을 추가해 100위안에 다시 들었다. 마이흐작의 최고 랭킹은 올해 2월 75위.

마이흐작은 21일 부산 스포원테니스장에서 열린 그라놀로지 부산오픈챌린저대회 단식 8강전에서 권순우를  62 67(4) 75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카밀은 최근 1년새 100위내 선수를 상대로 10승 15패를 했다. 

아래는 8강전 뒤 인터뷰.

승리를 축하한다. 오늘 경기를 평가한다면?
권순우 선수가 공격적인 선수여서 전반적으로 매우 힘들고 어려운 경기였다. 1세트는 그나마 서브가 잘 들어가서 쉽게 갔지만 2세트에서는 권순우가 내 전략을 잘 파악하여 게임을 운영하기가 어려웠다. 3세트에서도 공격적으로 쳐서 힘들었지만 궁극적으로 자신의 레벨을 올려서 이길 수 있었다.

3세트 1-4, 30-40의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나?
최대한 행복하게 치려고 했고, 포핸드 위주로 감아쳤던 게 유효했다. 권순우 선수가 워낙 뛰어난 선수이기에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자신을 믿고 매 포인트를 끝까지 집중하면서 쳤다.

3세트 초반에 흥분된 모습을 보이면서 소리도 질렀는데.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서 여자친구에게 소리를 친 것이다. 2세트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3세트 초반에 내 속에 쌓여있는 화를 풀고 싶었다.

심판 판정에 항의를 몇 번 하였는데, 콜이 오늘 경기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나?
심판 판정에 대해서는 전혀 불만이 없다. 서브를 넣는 동작에서 관중석에서 소리가 났고, 방해를 했다. 특히 토스업 할 때 이야기 소리가 들려서 그것에 대한 어필을 했다.

단기적인 목표가 톱100 진입하여 내년 호주오픈에 출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챌린저 4강에 이어 부산챌린저도 4강에 올라 라이브랭킹이 95위가 되었다. 한국에 와서 성적에 만족하는가?
아직까지 만족을 하지는 못한 상태다. 다음주에 또 어떻게 랭킹이 바뀔지 모른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내년 호주오픈에 꼭 출전하고 싶다.

코치 대동 없이 여자친구와만 왔는데 개인 코치가 없는가?
그렇지 않다. 코치와 소피아오픈, 재팬오픈에는 동행했다. 다만 한국에 올 때는 같이 오지 않고 여자친구랑 같이 왔다.

4강전 상대인 오코넬 전을 전망한다면?
상대 전적이 없다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기 때문에 상당히 내일 경기가 기대된다. 오코넬 선수도현재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나도 잘 준비해서 이기기 위한 전략을 세우겠다. 지금 당장은 휴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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