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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테니스 안성시청 독무대단식 결승 안성시청 김청의- 김재환 대결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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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3  05: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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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김청의
   
▲ 안성시청 김재환
   
▲ 안성시청팀. 자료사진

노광춘 감독이 이끄는 안성시청이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을 석권하다 시피하고 있다.

안성시청의 김청의는 22일 충주 탄금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국가대표인 남지성(1번 시드)에 3-6 7-6<3> 3-1 Ret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청의와 남지성은 최근 몇달동안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코로나바이러스 기간중에도 라켓을 놓치않고 실력을 갈고 닦은 선수들이다.  모처럼만에 열린 국내 실업선수들의 최고 무대인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자존심 대결과 실력의 길고 짧음을 대본 결과 김청의가 1세트를 내주고 2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끝에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 3대1로 리드한 가운데 상대 기권승을 이끌어 냈다.  김청의는 영국의 앤디 머레이처럼 우직한 테니스를 하는 스타일이다. 
 
김청의는 16강전에서 오찬영을 6-3 6-3으로 이겼고 8강에서 안동시청 강구건을 6-2 0-6 6-4로 이기고 준결승에서 대회 1번 시드인 남지성을 접전끝에 이겼다. 

김청의가 결승에서 상대할 선수는 팀내 한솥밥을 먹는 안성시청 김재환이다. 국내 선수 가운데 대포알 같은 포핸드를 지닌 김재환은 준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신산희를 6-4 7-6<4>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김재환은 이번 대회 단식에서 장우혁, 박민종, 신산희를 차례로 이겼다. 

또한 안성시청은 올해 5월초 주니어 1위 신우빈에게 새 둥지를 제공해 훈련을 시킨 결과 첫 국내 시험무대에서 8강에 오르는 성과를 일궈냈다.  신우빈은 남자단식에서 문주해, 국가대표 송민규를 이기고 부천시청 이민현에 6-3 1-6 6-4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대회 1번 시드인 남지성에 1-6 1-6으로 패했지만 주니어 나이에 실업무대 8강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앞서 안성시청은 프랑스오픈 주니어 대회에 신우빈을 파견해 세계 무대 주니어들과 실력을 겨루게 했다. 

이번 대회 8강에 남지성, 김청의, 강구건, 정홍, 신산희, 김재환, 박민종 등 실업무대 강자들이 진출한 틈바구니에 신우빈이 한자리를 차지하는 성과도 냈다.

안성시청 노광춘 감독의 지도력이 이번 충주 실업무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안성시청은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도 4강 성적을 낸 바 있다. 

남자복식에선 안성시청 김청의 김재환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김대한 이재명에게 6-4 4-6 12-14로 아깝게 패했다. 

안성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이천시(김경희,초선), 과천시(신계용,재선)와 더불어 여성 시장(김보라,재선)이 시정을 수행하는 곳이다.  시의 적극 지원으로 테니스와 소프트테니스에서 전국 상위권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충북 옥천중앙공원에서 열린 2022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의 김연화·연혜인 선수가 개인복식 우승을, 김혜진 선수가 개인단식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테니스 선수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간 충북 충주시 탄금대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 출전해 남자단체 3위의 성적을 거둔데 이어 남자복식 준우승, 남자단식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및 테니스 선수단은 이달 개최된 대회에서 단식, 복식, 단체전을 가리지 않고 잇달아 입상하며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엘리트체육의 표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올해 1월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주니어대회에 이어 5월 프랑스오픈 주니어대회에 출전한 신우빈. 안성시청에 새 도약의 발판을 삼은 뒤 첫 출전한 국내 실업연맹전 단식 8강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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