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름은 어디 있어요?

▲ 자~ 오늘 대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선생님들 말씀 잘 들으세요

▲ 선생님들 말씀 잘 들으세요

▲ 일단 모였으니 상쾌한 마음으로 단체사진 한번 찍죠. 다들 김치~

▲ 키 차이는 나지만 테니스 병아리들이랍니다

▲ 게임은 이렇게 하는 거예요. 알았죠

▲ 국제대회 프로선수들처럼 경기전에 기념촬영. 김정임 심판님도 계시네

▲ 2월에 이어 3월에도 한사람 한사람 테니스 병아리들을 모은답니다

▲ 어린이들이 테니스를 배우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 거의 선수 자세죠

▲ 경기하는 방법을 다시 말해 드릴께요

▲ 저 이렇게 스티커 많이 받았어요. 한게임 할때마다 스티커 붙이는 재미가 쏠쏠해요

▲ 기다리는 동안 봄날 햇살도 쬐고

▲ 기다리는 동안 봄날 햇살도 쬐고

▲ 볼이 커서 잘 맞아요

▲ 테니스 라켓 잡은지 10분도 안되어 랠리가 되는 매직테니스를 하고 있답니다. 테니스 어렵지 않아요~ 참 쉬워요

▲ 테니스로 상 받기는 처음이예요

▲ 윔블던에 서게 될지 누가 알아요

▲ 쉬는날 어린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상도 받았네요

▲ 다음달에 만나요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을 조기 발굴하여 테니스의 저변 확대"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형택재단(이사장:이형택)이 매달 개최하고있는 매직테니스 레드볼대회가 3월23일 서울 내곡동코트에서 열렸다.
오전9시부터 서울내곡동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레드볼대회에서, 24명의 어린선수들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테니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경기는 12세부 이하, 8세부 이하로 나뉘어 오전에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러 경기성적에 따라 1부팀과 2부팀으로 나눠 오후에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월 레드볼 입상자는 12세부 이하 1부팀에서 지난 2월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던 박시온(동구로초)이 우승을 하였고, 준우승은 처음 참가하며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조인영(외국인학교)선수가 차지하였다.
8세부이하 1부팀 우승도 역시 지난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던 최재원(동구로초)이 우승을 하였고 준우승은 예선에서 1위로 올라온 노호영(비산초)에게 돌아갔으며 각부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이날 내곡동테니스코트에는 60여명의 가족들이 열띤 모습으로 어린선수들을 격려하며 응원하였고 점심시간에는 집에서 준비한 간단한 먹거리로 마치 가족단위 소풍을 나온 풍경을 연출하며 매직테니스레드볼대회가 추구하는 테니스인 저변확대에 기여 할수 있다는 것을 확인 시켜 주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테니스가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요, 다음 4월대회에도 꼭참석하고 싶어요"라며 즐거워 했다
대회에 어린딸을 참석시킨 한 학부모는 "아이가 테니스를 좋아해서 참가하게 되었고, 12월대회 까지 참가시켜 테니스에 재능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식 선수로 등록시켜 훌륭한 선수로 키워보고싶다"라고 말했다.

레드볼대회가 끝난후 3시부터는 해외 출장중인 이형택원장을 대신하여 이형택 아카데미 코치들이 매직테니스와 원포인트 레슨을 참가한 어린선수들을 위해 실시하였다.

윌슨과 함께하는 이형택재단 매직테니스 레드볼 대회는 12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에이치티 테니스아카데미 홈페이지 참고 (http://www.ht-tennis.co.kr) 하면된다.

매직 테니스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테니스 보급 프로그램으로 코트는 일반 코트의 약 1/4 크기로도 가능하다. 네트 높이는 80cm 이하고, 라켓도 어린이의 손과 힘에 맞게 더 작고 가볍다. 레드볼은 일반 테니스공의 25% 수준의 공기압에 크기도 더 크다. 공은 나이와 수준에 따라 레드볼부터 오렌지볼(50%), 그린볼(75%) 3종류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