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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알카라즈 인디언웰스 우승 확률 13%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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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15  16: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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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18살 알카라즈  
 
     
 

 

   
 

 

스페인의 18살 카를로스 알카라즈가 인디언웰스 대회 16강에 오르면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알카라즈는 전 세계 1위인 스페인의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의 애제자. 

알카라즈는 매킨지 맥도날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을 이기며 16강에 올랐다. 프랑스의 가엘 몽피스와 4강 지출을 결정한다. 알카라즈가 몽피스를 이기면 지난해 우승자 카메론 노리와 8강, 나달과 준결승 대결을 할 수 있다. 나달을 이기면 결승에서 누가 올라와도 해볼만하다.

알카라즈는 2020년 챌린저 대회에서 성적을 내 차근차근 순위를 올렸다. 뛰어난 재능뿐만 아니라 피지컬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살에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대회장을 찾아 관전한 알카라즈는 6년뒤 관중석이 아닌 코트에서 선수로 뛰게 됐다. 13살때 프랑스오픈 견학이 그의 인생을 바꾼 것이다.

그를 지도한 지도자는 다름 아닌 세계 1위를 지낸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

페레로의 조련을 받은 알카라즈는 대형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피지오 후안호 모레노는 "매일 벽돌 쌓듯이 몸을 큰 성벽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벽이 흐트러짐없이 완벽하게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레로 아카데미에서 테니스를 갈고 닦은 알카라즈는 입단전에 다양한 테스트를 받았다. 피지오 모레노는 잠재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신체를 변화시켰다. 튼튼하고 오래 버틸 수 있게 만들어냈다. 클레이코트에서 한 경기 세시간 이상 견디도록 몸을 조련했고 그것도 일주일 이상 버틸 수 있도록 했다.

모레노는 "그의 서브 속도, 샷의 날카로움,공을 치는 강도, 코트에서의 움직임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카를로스가 그를 코트에서 지도하면서 놀라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카라즈도 모레노의 말을 뒷받침했다.
알카라즈는 "강한 테니스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힘든 시즌을 2번 경험한 것은 나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팀에 절대적인 신뢰를 두고 있으며, 체력면에서도 큰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역경에 대응할 수있고 경기에서 싸울 무기를 장착하고 버틸 수 있는 체력을 지녔다고 여기고 있다.

모레노는 알카라즈의 부상 방지를 위해 근골격, 힘줄, 근육을 단련하는 훈련을 했고 심지어 내구성, 강도, 속도, 조정력을 위한 계획도 실천했다. 프로 테니스 선수로 살아남기 위해 높은 신체 회복력을 갖추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하나 하나의 퍼즐 조각이 완벽하게 결합되어 가는 알카라즈는 페레로가 이끄는 전문적인 팀의 관리속에 성장하고 있다. 알카라즈는 현재 바볼랏, 로또와 후원 계약을 맺고 있다.

 

알카라즈가 맹활약하는 BNP 파리바 오픈 인디언 웰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2022년 첫 ATP Masters 1000대회로 다닐 메드베데프는 세계 1위로서는 처음 출전했다.  2위 노박 조코비치는 코로나 백신 문제로 출전하지 않았다. 메드베데프는 8강까지 나가야 1위를 유지하는데 3회전 탈락으로 조코비치에게 1위를 내주게 됐다.   이대회 세번 우승한 라파엘 나달이 올해 15승 무패로 인디언웰스에 나왔다. 호주오픈에서 메드베데프를 제치고 21번 그랜드슬램 우승을 기록했고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메드베데프를 이기고 우승했다.  나달은 37번째 ATP 마스터스 1000 타이틀에 도전하며 순항중이다. 

지난해 인디언 웰스대회 우승자는 노르웨이의 카메론 노리다. 

이 대회 최연소 출전자는 2월 2일에 17세가 된 중국의 샹준쳉. 2003년 함부르크에서 16세의 나달이 본선에 출전한 이후 인디언 웰스 본선에서 뛰는 최초의 중국인 선수가 됐다.  샹준쳉은 1회전 탈락해 더 이상의 이변을 연출하지 못했다.

16강에 생존한 선수 가운데 최연소 선수는 알카라즈로 18살로 16강에 올라있다. 알카라즈는 리우데자네이루 타이틀을 획득하여 최연소 ATP 500 챔피언이 되었다. 

UCLA 졸업생 맥심 크레시, 마르코스 기론, 매킨지 맥도날드 등 미국선수 17명이 출전했고 16강, 32강에 7명이 남아있다.  미국 선수의 마지막 우승은 2001년 안드레 애거시. 20년 이상 미국 선수가 이 대회 우승을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 열리는 11개 이벤트 가운데 미국 챔피언이 가장 긴 가뭄을 겪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골든 스테이트 출신의 젠슨 브룩스비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이기면서 대 파란을 일으켰다. 인디언 웰스대회는 1976년에 첫 대회를 한 이래로 올해 46회째(1976-2019, 2021-22)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 최고령 선수는 필립 콜슈라이버로 38세다. 존 이스너가 36살 나이에 32강전에 남았다. 

남자 16강과 32강전에 남은 선수의 평균 나이는 26세. 평균 랭킹포인트는 2194점이고 평균 랭킹은 34위다. 최저랭킹은 115위 닉  키리오스, 최고 랭킹은 4위 라파엘 나달이다. 

   
 
   
▲ 마스터스 대회 출전 400승

 

   
▲ 미국 젠슨 브룩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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