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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이냐 데이비스컵이냐’ 기로에 선 권순우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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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8  00: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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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니스를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6강에 올린 권순우가 큰 고민에 빠졌다.

다음 출전하게 되는 월드그룹 조별 리그 일정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일정과 겹치기 때문이다.
데이비스컵은 9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16개국이 4조로 나눠 4개 도시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은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테니스 일정으로 잡혀있다. 정확히 4일이 겹친다. 도저히 두 대회에 모두 출전할 수가 없다.

데이비스컵도 최소 대회 개막 사흘전에는 대회장에 도착해 현지적응해야 하고 아시안게임도 9월 7일에는 도착해 코트 적응에 들어가야 한다. 선수나 감독이 한쪽을 택할 수 밖에 없다.

가장 화두가 되는 선수는 한국테니스 에이스 권순우. 권순우는 올해초 목표를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잡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해 병역특례대상이 되어 투어 선수로서 롱런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데이비스컵과 일정이 겹쳐 한쪽을 택해야 한다. 정현의 경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테니스 복식에서 임용규와 짝을 이뤄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특례 대상이 됐다. 그후 투어 선수로 맹활약하고 후원사와 장기계약을 해 호주오픈 4강 진출 신화를 이루기도 했다.

따라서 24살인 권순우로서는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이 프로선수로서 롱런의 디딤돌이 된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남녀 개인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총 5개의 메달이 걸려있다. 권순우로서는 10억원의 출전금이 걸린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대신 아시안게임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스테이지에는 다른 선수들을 내 보내야 하는 선택밖에는 여지가 없다. 남지성-송민규의 경우 병역을 마쳐 아시안게임보다 데이비스컵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감독은 아시안게임을 택하고 데이비스컵 캡틴을 새로 임명하거나 김영준 코치를 파견할 수 있다. 한국테니스로서는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칠 수 없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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