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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페르난데스 US오픈 8강 진출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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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6  07: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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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1주일이 지난 US오픈의 여태까지 주인공은 노박 조코비치가 아니다. 그랜드슬래머에 한발한발 다가가는 그의 발걸음에 주목하기 보다 캐나다의 18살 레일라 페르난데스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플러싱 루이암스트롱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4회전에서 두 번의 그랜드슬램 챔피언인 안젤리크 케르버(독일,17위)를 4-6 7-6<5> 6-2로 역전해 이기고 대회 8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승자 나오미 오사카를 3회전에서 이긴 것도 화제인데 케르버를 스트로크에서 완벽하게 압도하며 8강에 오른 페르난데스를 주목할 수 밖에 없다.

페르난데스-케르버 US오픈 16강전 

테니스 경기에서 이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페르난데스의 승리 비결은 첫 서브이고 백스윙이라는 단어가 그에게 없는 것이다.

페르난데스는 첫서브 성공률이 78%나 된다. 대회 평균 64%에 비하면 14%나 높다. 첫서브후 득점률도 80%나 달해 평균의 14%를 웃돈다. 페르난데스는 케르버와의 경기에서 첫서브 정확도 71%와 첫서브 득점률 66%로 상대보다 9% 높았다. 위너는 45개로 28개의 케르버보다 17개나 많아 선제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33살 케르버보다 적게 뛰고 자세 잡아 공격을 한 것이 그랜드슬램 8강에 이르게 했다. 

페르난데스는 "어렸을 때부터  누구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믿음이 현실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페르난데스는 베테랑을 상대로 좌우로 움직이면서 포인트를 획득하는 전략을 취했다.1세트를 내주고도 활기차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위너를 날릴때마다 관중들에게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그것은 정확하게 효과가 있었고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갔다.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의 미소와 긍정적인 태도는 페르난데스가 5대1로 앞서고 경기장 분위기를 확 바꾸기에 충분했다. 

7대5로 타이브레이크를 이긴 페르난데스는 줄곧 포핸드 위너가 터졌다. 

흥미진진한 3세트 들어 3대1, 4대1로 달아날 기회를 놓친 페르난데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한 추진력과 공격력으로 케르버의 백핸드 깊숙한 쪽에 볼을 보내며 자신의 경기로 만들었다.결국 3세트 5대2로 만들면서 페르난데스의 승리가 눈에 들어왔다.  6대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페르난데스의 다음 상대는 시모나 할렙을 꺾은  5번 시드 엘리나 스비톨리나다. 

지난해 몽테리 대회 8강에서 페르난데스가 스비톨리나에 4-6 5-7로 패했지만 이번은 다르다. 

 페르난데스는 “스비톨리나가 파이터이기에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난 그냥 코트에 나가서 즐기려고요"말했다.  18살 소녀가 그랜드슬램 8강전을 즐긴다는 말을 할 정도로 당차다.

레일라 애니 페르난데스

2002년 9월 6일생
WTA 66위
투어 우승 1회

ITF 주니어 단식 1위, 복식 1위

ITF 주니어 경기전적
단식 96승 32패
복식 28승 30패
13살부터 주니어 대회 출전
주니어 대회 단식 우승 5회(프랑스오픈,J1,GA 등)

ITF WTA 전적

단식 100승 63패
복식 5승 7패

14살부터 프로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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