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성

 의정부시청 정윤성(412위)이  ATP 투어 윈스턴 세일럼 오픈 예선에 출전권을 획득했다. 

정윤성은 22일 미국 윈스턴 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예선 1회전에 출전해 1회전에서 일본의 유스케 와타누키(255위)에 0대2(3-6 6-7<3>로 아깝게 패했다. 하지만 정윤성은 ATP 투어대회 첫 출전을 경험했다. 

2세트 5대3에서 서브게임을 놓친 정윤성은 타이브레이크 3대5에서 서브권을 내줬다. 

올해초 터키 안탈랴와 튀니지 모나스티르 퓨처스대회에서 입상을 한 정윤성은 카자흐스탄과 미국으로 이동해 퓨처스보다 높은 등급의 챌린저 대회 등에 출전했다. 이어 미국 윈스턴 세일럼오픈 예선 출전 대기 끝에 투어 예선 출전권을 획득해 경기를 했다.

정윤성은 2019년 7월 233위에 올라 그랜드슬램 예선 출전할 랭킹에 있었다.  의정부시청의 해외 투어 지원을 받고 있는 정윤성은 퓨처스에 이어 챌린저 그리고 투어와 그랜드슬램 레벨의 대회 출전을 위해 꾸준히 문을 두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