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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나오미 오사카 프랑스오픈 개막전 신승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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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30  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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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우승자 나오미 오사카가 프랑스오픈 우승을 향해 어려운 첫발을 내디뎠다.

오사카는 30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 프랑스오픈 개막경기에서 세계 63위 패트리샤 마리아 티크(루마니아)를 6-4 7-6<4>로 어렵게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다.

오사카는 1세트 첫 게임에서 상대의 리턴 에이스 등으로 브레이크 당할뻔하는 등 어렵게 출발했지만 에이스로 잘 지켜낸 뒤 상대 첫 게임에서 승부를 걸고 브레이크해 2대0으로 앞서며 샷에 자신감을 찾았다.

오사카는 5대2로 리드한 채 맞은 8번째 게임에서 세번의 세트포인트를 결정하지 못하고 되레 자신의 게임을 잃어 5대4 추격을 허용했다. 그래도 10번째 게임을 리턴 에이스 등으로 만회 6-4로 선취했다.

두번째 세트는 거의 브레이크 기회가 없는 채로 서로 지키다 오사카가 6대5에서 맞이한 매치 포인트를 마무리 못하고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했다.

타이 브레이크에서 오사카가 매치 포인트에서 오픈 코트를 만든 후 스매시로 경기를 끝냈다. 1시간 48분이 걸렸다.

오사카는 "지붕이 새로 생겨 조금은 낯설지만 계속 경기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좀더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사카는 2회전에서 세계 102위 아나 복단(루마니아)과 대결한다. 1회전에 이어 또 루마니아 선수와 경기한다.

예선거쳐 본선에 오른 중국의 왕시유는 미국의 콜린스에게 2-6 6-4 4-6으로 패해 탈락했고 호주오픈 여자주니어 우승자인 프랑스 주니어 엘샤 자크모도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카자흐스탄 리바키나에게 4-6 1-6으로 패해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독일의 안젤리크 케르버도 우크라이나 칼리니나에게 2-6 4-6으로 패해 1회전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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