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현

박소현(성남시청, CJ제일제당, WTA 458위)이 ITF 터키 안탈랴 국제테니스대회 두번째 결승에 진출했다.

13일 열린 준결승에서 체크 미리암 콜로지네요바를 0-6 6-4 6-1로 역전승을 거두며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지난주 대회 4강에서 패했던 누리아 브란카치오. 브란카치오는 1월 중순부터 터키에 머물며 세번째 결승에 진출해 우승과 준우승을 한번씩 한 선수다. 

박소현은 터키 땅을 밟기전에 502위 랭킹에서 시작해 400위대에 진입했고 300위대 랭킹에 들기 전까지 귀국 비행기를 안타려는 각오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