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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 잇따라 이기고 우승한 이탈리아 스무살 브란카치오의 경우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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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8  10: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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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란카치오
 
 
 
   
▲ 8차대회 준우승때 코치와 함께

장수정과 박소현을 이기고 터키 9차 대회 우승한 이탈리아의 누리아 브란카치오는 올해 20살로 현재 랭킹은 751위다.

브란카치오는 터키 안탈랴에서 매주 열리는 여자 서키트 대회에 1월 중순부터 출전해 3월 7일까지 24승 4패를 기록했다.  우승과 준우승 한차례씩 했다.

처음에는 랭킹이 낮아 예선부터 출전해야했다. 예선 거쳐 본선 8강에 오르기도 했다. 예선 결승에서 패해 럭키루저로 본선 막차를 타고 올라 준결승까지 진출한 적도 있다. 다른 선수들은 4경기만 하면 결승에 오르는데 브란카치오는 예선 3경기에 본선 4경기, 총 7경기를 해야만 결승에 진출하고 우승하려면 8연승을 해야 했다.

8차대회 예선 통과해 준우승한 브란카치오는 9차대회에 와서 직전대회 결승에 올라 다음 대회 예선전을 치르지 못해 본선 자동출전하게 되는 스페셜 제도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그리스, 벨기에, 러시아 선수를 이기더니, 한국의 박소현을 준결승에서 결승에선 장수정을 이겼다.

브란카치오는 10차대회에도 출전 신청을 했다. 다른 나라에서 별다른 테니스대회가 열리지 않아 터키 클레이코트에서 장기 체류하며 매주 랭킹을 경신하고 있다.  브란카치오는 조만간 안탈랴 클레이코트의 가진 고생을 소중한 추억으로 여기며 투어와 그랜드슬램 본선에 조만간 출전할 수도 있다.  한 곳에서 24승 4패를 하면서  트로피를 가방에 집어넣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다음 대회에 출전 준비를 한다.   1~2년간의 서키트 생활을 마치면  호텔방이 제공되는 챌린저 무대가 그에게 기다린다.  브란카치오는 던롭 라켓, 케이스위스에서 의류와 신발, 허벌라이프에서 건강식품을 후원받고 있다.  브란카치오는 이탈리아내에서 여자선수 35위를 하고 있다. 위로 34명이 있고 아래로 9명이 있다. 이탈리아 여자 선수는 100위내 카밀라 조르지 등 3명이 있다. 

   
   
브란카치오는 1월 8일 터키 안탈랴 3차대회부터 출전해 도전하더니 3월 7일 드디어 우승을 했다
   
▲ 주니어시절 스페인 산체스 카잘 아카데미 대회 우승

 

   
▲ 주니어 시절 우승해 고고 모렐 코치와 함께 기념촬영했다. 유럽은 주니어 때 코치를 한명 정해 프로 입문때 까지 지도를 받는다. 프로 입문해서 어느 정도 괘도에 오르면 그때 유명 선수출신 명장을 영입한다. 라켓 처음 잡고 20세 초반때 까지 10여년간 지도하는 코치들이 유럽에는 많다.  고고 모렐 코치는 페러 테니스 아카데미소속이다. Ferrer Tennis Academy는 Javier Ferrer와 Israel Vior가 감독한다. 이 두 명의 전직 프로 테니스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 훈련을 한다. 소속 선수였던 다비드 페러의 경우, 9시즌 연속 20위안에 머물렀다

 

   
 테니스가 유럽이 강세인 것은 주니어시절 클레이코트에서의 많은 대회 출전 경험이 그 이유다.  12세, 14세, 16세 유럽 대회는 겨울 실내코트대회를 제외하고 무조건 클레이코트에서 한다.   클레이코트는 선수의 질긴 체력과 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프로에 가서 하드코트 대회에서도 성적으로 연결된다.  우리나라는 어려서 하드코트에서 하는 것에 반해 유럽 주니어 선수들이 클레이코트에서 경기를 한다는 점이 가장 부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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