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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테니스협회장에 선출된 주원홍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
주원홍(57) 전 삼성증권 감독이 1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3 대한테니스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단독 출마해 새 회장에 당선됐다. 19표 가운데 11표를 얻었다. 주원홍 회장은 향후 4년간 한국 테니스의 수장으로서 제26기 대한테니스협회를 이끈다.
서울시 체육회 실무부회장, 한국테니스지도자협회장이기도 한 주원홍 신임 회장은 이형택과 조윤정을 키워낸 경기인 출신이다.
주 회장은 5억원의 회장분담금 출연,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많은 기업의 후원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경기인 출신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침체한 한국 테니스의 경기력을 끌어올려 앞으로 메이저 대회에 한국 선수가 출전하고 우승까지 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주 회장은 19대, 20대 회장을 역임한 김두환(현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회장 이후 두 번째 경기인 출신 협회장으로 기록되었다.
미디어윌 고문인 주 회장은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 서울시체육회 실무부회장, 한국테니스꿈나무육성위원장, 한국테니스지도자협회장(KPTA) 등을 맡고 있다.
한편 2003년 12월부터 9년 2개월간 협회를 이끈 한솔그룹 조동길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주원홍 회장 당선 사례
주원홍 회장은?
전 삼성증권 테니스감독
출생 1956년 11월 15일 (경기도 부천)
나이 58세 (만 56세)
별자리 전갈자리
띠 원숭이띠
신체173cm
가족 슬하 1남 1녀
학력
경력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회장
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실업테니스연맹 부회장
한국테니스지도자협회 회장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부회장
1999 삼성증권 테니스팀 감독
1999~2002 남자 국가대표 테니스팀 감독
월간 테니스코리아 발행인
1992 삼성물산 테니스팀 감독, 제일생명 테니스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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