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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빈 독일 하노버대회 복식 준우승
정리 박원식 기자 사진제공 신세민 코치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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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05  07: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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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빈(경기도테니스협회)
 
 

9월 중순 독일 테니스대회 출전차 떠난 주니어 신우빈(경기도테니스협회)이 3주간 클레이코트대회에서 4번의 단식 경기와 8번의 복식 경기 총 12경기를 하고 프랑스로 이동한다.  신우빈은 코트에 계속 적응하려고 3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을 했다. 그 결과 단식에서 유럽 클레이코트 강자들을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고 복식에서는 결승에 올라 준우승했다. 

신우빈 선수의 투어에 동행하는 신세민 코치는 "첫 클레이대회치고는 절반의 성공"이라고 평가한 뒤 "마지막 대회 복식 준우승 결과보다는, 나날이 클레이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프랑스, 이태리 코치로부터 적응이 굉장히 빠르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프랑스로 이동전에 교민의 초청으로 하노버에서 스위스 취리히로 가서 아름다운실내코트에서 연습도 하고 재충전했다.  

신세민 코치는 3주간 독일에서 훈련하고 대회 출전하는 과정에서 클레이코트 훈련법을 연구했다. 각국에서 온 코치로부터 조언을 듣고 연습과 실전에서 적용했다.

신 코치는 나달이 밝힌 레드클레이에서의 비법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움직임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위험을 감수해야할 볼과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될 공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길게, 높게만 친다면 계속 플레이가 된다. 디펜스 상황에서도 그러하다. 이것이 하드코트에서의 전술과 가장 다른 점이다. .

3. 클레이코트라고해서 헤비탑스핀만을 쳐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표면을 상관하지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그러면 플랫샷으로도 위너를 만들 수 있다. 시합에서의 자신감과 매순간 할 수 있다는 감정을 계속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신우빈의 경우 하드코트에서의 습성이 그대로 나와 때려도 때려도 끝나지 않는 랠리에 대한 불편함이 있었다.  효율적이지 못한 힘의 배분, 호흡, 통하지 않는 서브와 베이스라인에서의 포핸드와 백핸드 슬라이스 등 하드코트에서처럼 공을 낮고, 빠르게 보냈다.  클레이코트는 다르다. 

하노버대회(3그룹) 2회전에서 이탈리아의 알레시오 트라몬틴과의 경기에서 6-7<1> 5-7로 패했는데 

클레이 코트에 능하고 직전대회 준우승자를 상대로 3주간 익혔던 클레이코트 경기 기술을 많이 구사했다. 드롭샷과 역동작을 걸리게 하는 한 템포 느린 샷으로 상대를 코트에서 흔들어 놓았다.  신 코치는 "클레이코트는 답답하기도 하고, 공이 정말 안끝난다"며 "정신적 인내와 체력, 그리고, 다양한 테니스 전술, 기본기가 완비되어야 한다. 그리고 클레이코트 경기를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 

클레이코트에서는 서브나 강한 포핸드, 강력히 깔리는 슬라이스가 통하지 않는다. 

신우빈은 생애 처음 유럽 레드클레이를 밟아보고 유럽선수들의 파워와 파이팅, 다양한 플레이를 익혔다. 클레이코트에서는 서브나 강한 포핸드, 강력히 깔리는 슬라이스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도 몸소 느꼈다.  

독일 일정과 스위스 방문을 마친 신우빈은 프랑스로 이동해 프랑스남부 3대 테니스아카데미인 무라토글로, 엘리트, 올인 3개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ATP 상위 100명중에 74명이 유럽선수이고, 6명 정도도 남미클레이출신이니..거의 80%가 어린 시절부터 클레이에서 훈련한 선수들인 가운데 도전하는 신우빈은 테니스 중심국가에 깊숙이 들어가고 있다.

 

   
▲ 신우빈 독일 3주 단식 기록

 

   
▲ 신우빈 독일 3주 복식 기록

 

   
▲ 태극기와 영문이름이 새겨진 신우빈 라켓 버트
   
   
   
 

 

   
   
   
스위스 실내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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