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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테니스 지도자와 선수의 '손발척척'강구건의 안동오픈 결승 진출 비결
안동=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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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9  15: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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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인내와 기다림의 상징으로 테니스계에서 '덕장'으로 불리는 안동시청 황덕모 감독. 안동중고 출신 강구건을 붙잡아 두고 선수로서 오롯이 서게 만들고 있다 

 

   
▲ 안동시청팀 권용식 코치. 대학감독에서 안동시청팀 코치로 부임해 지도 선수가 성적을 내 안동오픈 준비와 뒷감당이 힘들어도 신이 난다 
   
 '대기만성' 강구건. 주니어육성팀으로 있다가 실업팀에 들어와 첫 결승 무대를 밟았다. 결승 상대는 주니어 육성팀 시절 후배 정윤성

소속 선수는 코트에서 뛰고 지도자는 코트 밖에서 대회 진행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안동오픈이야기다, 안동오픈 토너먼트 디렉터 황덕모 안동시청 감독과 권용식 코치 그리고 안동시청 소속 안동의 아들 강구건.  이 세사람의 손발이 척척 맞는다. 

안동시청 강구건이 안동오픈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하면서 지도자는 물론 선수 자신도 놀라고 있다. 안동시청팀은 물론 안동오픈을 후원하는 안동시청도 흥분하고 있다.

대회 토너먼트를 맡고 있는 안동시청 황덕모 감독은 "강구건 선수가 어제 오늘 계속 올라오면서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잠재력을 끄집어 내고 있다고 본다"며 "19살에 안동시청와서 둥지를 튼 뒤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해  테니스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인 자세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황감독은 발빠르기는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고 하면 서러울 정도로 빠르다고 했다. 앞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국교통대 코치를 하다가 안동시청으로 자리를 옮긴 권용식 코치도 강구건의 선전에 흥분했다. 
권용식은 "백핸드 보다는 포핸드가 좋으니까 포핸드로 승부를 걸어보자고 지도했고 발이 빠르니까 상대보다 조금 더 뛰면서 버텨보자고 주문했다"며 "정말 기대이상으로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 옮기고 바로 소속 선수가 성적을 내는 것 이상 지도자의 보람은 없어 보인다. 

안동오픈 화제의 인물 강구건은 "솔직히 8강전 승리도 얼떨떨했는데 준결승도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해서 감격스럽다"며 "이번 대회 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다. 상대 이덕희 선수도 많이 뛰어서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강구건은 조동길 전 회장 시절 만들어진 주니어육성팀에 속해 이덕희와 함께 경기를 해봤다. 그 이후로는 랭킹차이가 나고 해외와 국내 잔류 두갈래로 나뉘면서 경기할 기회가 전혀 없었다.

이덕희와 오랫만에 경기를 해보니 공이 묵직하고 빨라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강구건은 "안동이라는 홈코트 이점이라 응원을 많이 해주셨고 코트바닥을 새로 깔아서 적응하는건 선수들 모두 같은 조건이었는데 예전에 주니어육성팀시절에 매커디선생님께 배운 것중에 지고 있다라도 멘탈 무너지지 않고 파이팅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것이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고 큰 도움을 인정했다. 
강구건의 이번 대회 생긴 좌우명은 '내일도 오늘처럼 최선을 다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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