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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코로나 확진' 브느와 페르를 이길 수 있을까전망 90.5% 대 9.5%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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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5  11: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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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우
   
▲ 2019년 프랑스오픈때 브느와 페르                     사진 파리=황서진 기자

권순우(82위·CJ 후원)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800만 유로)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브누아 페르(25위·프랑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권순우는 롤랑가로스 개막을 앞두고 25일 발표된 대진표에서 1회전에서 세계 25위 브느와 페르를 상대하고 이길 경우 2회전에서는 페데리코 코리아(98위·아르헨티나)-예선 통과 선수 승자와 3회전 진출을 다투게 됐다.  그래서 브느와 페르만 이기면 3회전 진출도 가능한 대진표를 받았다. 

문제는 권순우가 1회전에서 상대하는 페르. 이번 대회 23번 시드를 받은 선수로 2016년 18위가 개인 최고 랭킹인 강호다.  특히 홈코트인 롤랑가로스 클레이코트에서 열려 그 누구보다 코트 적응이 된 상대를 만났다. 페르는 2015년 US오픈, 2017년 윔블던, 2019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16강 진출을 네번이나 했다. 

세 번의 투어 대회 우승을 모두 클레이코트에서 달성할 정도로 클레이코트 프로다. 

올해 US오픈에서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승리를 따낸 권순우는 낮은 랭킹을 만나 이겼다.

이번에는 상위 시드를 만나 승리를 낙관할 수 없다. 다만 페르가 US오픈 직전 코로나바이러스 19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대회 출전을 못했고 연습도 정상적으로 한 상태는 아니다.  권순우는 이탈리아 로마대회 예선 1회전을 마치고 이탈리아 포틀리챌린저 3번 시드로 출전 예정이었으나 본선 개막 직전 철회했다.  클레이코트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  롤랑가로스 코트 적응만 잘 한다면 빠른 라켓 헤드술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 페르는 정현에게 2015년 8월 윈스턴 세일럼오픈 1회전에서 1-6 4-6으로 패한 적이 있다. 

   
▲ 권순우 박스.   권순우가 1회전을 이기면 2회전에서 코리아, 3회전에서 고팽을 만나는 구도다

한편 남자단식 톱 시드를 받은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는 1회전에서 미카엘 이메르(80위·스웨덴)와 첫 경기를 치르고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은 이고르 게라시모프(83위·벨라루스)를 만났다.  2년 연속 준우승한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의 첫 상대는 2014년 US오픈 우승자 마린 칠리치(39위·크로아티아)다. 앙투카 코트 특성상 이중에서 우승자가 나올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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