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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볼랏배 여고부 패권 김민서- 강나현 다퉈
양구=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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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8  07: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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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정보고 김민서
 
 
   
▲ 경북여고 강나현

제 56회 바볼랏 전국남녀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에서 여자중등부 단식 결승은 모처럼만에 중앙여고 아닌 선수끼리 맞대결하게 됐다.  오산정보고 김민서와 경북여고 강나현이 그 주인공.

김민서는  7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단식 준결승에서 효명고 류하영을 8-3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서는 같은 날 오전에 열린 8강전에서 하가영(충남여고)[을 9-8<2> 로 이기고 준결승에 힘겹게 올랐다.

경북여고 강나현은 8강에서 장서현(오산정보고)를 8대3으로 이긴 뒤 준결승에서 경산여고 오서진에 9-8<0>으로 이겼다. 8게임에서 8대8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다 매치타이브레이크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삼남매가 테니스를 하는 강나현은 고등부 단식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민서 또한 고교 단식 첫 결승 진출이고 우승 도전이다.  

보통 여고부는 예전에 전국 각처에 강자들이 있어 우승을 골고루 하던 시절과 달리 십수년전부터 중앙여고의 선수들이 출중한 기량으로 우승을 독식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중앙여고 선수들이 수업일수로 불참하면서 다른 지역의 선수들에게 모처럼만에 우승 기회가 왔다. 

바볼랏배는 동아일보사대회로 20여년간 열리다가 30년전 국내 최대 스포츠 브랜드 낫소에서 대회를 이어받았다. 이어 바볼랏코리아(대표 김흥식)에서 지난해부터 중고테니스발전을 위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중고연맹과 손을 맞잡고 열고 있다. 2년전부터 단체전만 하던 대회를 개인전 단식과 복식을 열어 학교와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의 참여를 넓히고 있다.

전통의 단체전은 경산여고-안동여고 강릉정보고(B)-오산정보고 대결로 좁혀졌다. 오산정보고 김민서는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 경북여고 강나현은 개인전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을 목표로 뛴다.

여자고등부 복식 4강에는 경북여고 두팀, 경산여고와 부산 남산고가 각각 올랐다. 


 

 여자 고등부 단체전 4강

경산여고-안동여고 강릉정보고(B)-오산정보고

여자 고등부 단식 8강

김민서(오산정보고)[1] 9-8<2> 하가영(충남여고)[9]
류하영(효명고) [4] 8-5 김한들(경북여고)[8]
오서진(경산여고)[6] 8-5 김은서(오산정보고)[3]
강나현(경북여고)[2] 8-3 장서현(오산정보고)[10]

여자 고등부 단식 4강

김민서(오산정보고)[1] 8-3 류하영(효명고) [4]
강나현(경북여고)[2] 9-8<0> 오서진(경산여고)[6]

여자고등부 복식 8강 

공주민 박서연(남산고)[8] 8-3 정은지 하선민(안동여고)
김한들 이수빈[3](경북여고) 8-5 김은서 장서현(오산정보고)

서지영 이가은(경산여고) [5] 8-3 최다은 최지우(강릉정보공고)
강나현 손성현(경북여고) [7] 8-1 류영은 류하영(효명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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