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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첫승한 권순우 기사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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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1  14: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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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우가 국내 언론을 통해 그랜드슬램 첫승 소감을 밝혔다.  국내 언론들은 앞다투어 경기가 끝나자마자 권순우 첫승 기사를 쏟아냈다. 2일자 종합일간지 지면에 스포츠면에 톱기사 등으로 비중있게 다룰 매체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수도권 2.5단계 강도높은 사회 방역 분위기에서 그 어렵다는 그랜드슬램에 출전해 본선 승리를 축하했다.    

 “메이저 대회 첫 승이 정말 간절했어요. 그래서 경기 초반엔 긴장을 많이 했는데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내고 마침내 승리를 해내서 정말 기쁩니다.”

“워낙 메이저대회 첫 승이 간절하다보니 경기 초반엔 많이 긴장해서 실수가 많이 나왔다”며 “경기를 하다보니 상대의 백핸드 같은 약점이 보이기 시작했고, 긍정적인 생각만하며 뛰다보니 고비를 넘고 경기를 잘 풀어갔다”고 소감을 말했다. 코로나로 인한 투어 휴식기 동안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는 그는 “체력만큼은 정말 자신있었다. 지금도 체력적으론 전혀 문제가 없다.”


“2세트 게임 스코어 4-5로 뒤지고 있을 때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타이 브레이크로 간 것이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첫 승이라는 숙원을 마침내 풀었으니 2회전부터는 마음 비우고 경기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약점이었던 체력 문제를 이겨내고 거둔 승리여서 더 기쁩니다."


"경기 내용에는 100% 만족 못 하지만, 그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체력 때문에 졌는데 오늘은 체력으로 이겨내서 기쁘다."

"초반에 너무 긴장해서 생각했던 플레이를 못 했다. 2세트 위기에서 브레이크를 해내고 타이 브레이크를 잡아내자 3세트부터는 상대 약점이 계속 보였던 것 같다. 2세트에서 이기고부터 경기가 잘 풀렸다."

"이미 알고 있었으나, 상대 백핸드가 많이 약했다. 다만, 초반에는 긴장해서 내가 범실이 많았다."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 재미있는 경기, 쉽게 물러서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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