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 2명으로 출전해 3위를 차지한 화천 풍산초 김효민(왼쪽)과 장지원

▲ 화천 풍산초는 등록선수 2명이고 화천주니어클럽(주니어회원 13명)에서 손영욱(뒷줄 오른쪽)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다

▲ 남자 결승 진출을 이끈 전주금암초 조세혁과 조민혁(오른쪽)형제

제46회 대통령기테니스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서 남녀 모두 전주금암초등학교가 결승에 진출했다.
금암초등학교는 5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단체전 준결승에서 조세혁,조민혁의 활약으로 양구초등학교A팀을 3대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 배봉초등학교도 지난해 우승팀 홍연초등학교를 3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금암초와 우승을 가리게 됐다.

여자부에서 금암초등학교가 주희원, 이수빈 등의 활약으로 서울 홍연초등학교를 3대2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주희원, 이수빈은 단식에서 각각 1승씩을 올리고 복식에서도 두 선수가 손발을 잘 맞춰 승리해 팀 결승 진출에 큰 힘이 됐다.

양구비봉초는 선수 2명으로 구성되어 출전한 화천 풍산초를 3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4단식+1복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풍산초는 등록 선수 단 2명으로 출전해 1패만 해도 탈락하는 조건에서 출전했다. 1단식 최은영이 풍산초 김효민을 6-2 6-3으로 이겨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종합전적에서 앞서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우승팀 홍연초 남자부는 2월 7명이 졸업을 해서 올해는 3,4학년만으로 선수가 구성이 되어 출전했다. 여자부는 이지아가 대표선수인데 손목인대부상으로 몇달간 쉬어서 기대를 할 수 없어서 4강에 만족해야 했다.

화천 풍산초는 등록선수 2명이고 화천주니어클럽(주니어회원 13명)에서 손영욱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다.
두명 나왔는데 1패를 안고 경기를 시작했다. 한명이 지는 바람에 같은 시각에 열린 경기에서 선전하고 있다가 자동 중단이 되어 아쉬워했다. 풍산초는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출전했다.

한편 초등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훈련연구비를 지원하는 이번 대통령기대회에서 우승팀에게는 2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40만원, 3위팀에게는 70만원씩이 지원된다.

▲ 3~4학년으로 구성되어 남자 3위를 차지한 서울 홍연초등학교

▲ 남자 3위 양구초등학교A팀

▲ 여자부 3위 서울 홍연초등학교

여자부 4강

전주금암초 3-2 서울홍연초 [1]

주희원 6-2 6-2 이지원 1시간 24분 
김단비 0-6 0-6 장혜주 53분 
소윤아 2-6 1-6 김시아 1시간 13분 
이수빈 6-3 6-1 황지원 1시간 19분 
주희원-이수빈 6-2 6-0 이지원-황지원 1시간 50분 

양구비봉초[2] 3-0 화천풍산초

최은영 6-2 6-3 김효민 1시간 14분 
안순민 3-6 4-4 장지원 경기중단 1시간 35분

남자부 4강

서울배봉초[3] 3-0 서울홍연초 [1]

구본홍 6-1 7-6(2) 이준혁 1시간 28분
전건혁 6-1 6-4 전재이루카스 1시간 25분
김영훈 6-0 5-0 경기중단 이지훈 35분
지시온 6-0 6-0 강주훈 34분

전주금암초[2] 3-1 양구초A

조세혁 6-0 6-0 서민식 45분
정율호 0-6 0-6 유승준 50분
조민혁 6-2 6-0 원윤재 56분
조민혁-조세혁 6-0 6-0 원윤재- 유승준 51분
방준석 6-4 1-2 이관우 경기중단 1시간 8분 

▲ 금암초 이수빈

▲ 전주금암초 벤치코치하는 방기훈 코치

주희원과 이수빈(오른쪽)

▲ 전주금암초 주희원

▲ 양구비봉초 최은영

▲ 화천 풍산초 장지원

▲ 화천 풍산초 김효민

▲ 서울배봉초 지시온

▲ 전주금암초 조세혁

▲ 전주금암초 조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