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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실업테니스 3관왕하나
양구=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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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6  20: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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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 김나리

 

   
▲ 수원시청 홍승연

 

   
▲ 수원시청 김나리-홍승연 복식

최영자 여자국가대표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이 실업연맹전 3관왕에 도전한다. 

수원시청은 16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한국실업테니스1차연맹전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소속 선수 김나리와 홍승연이 4강에 진출했다.  수원시청은 김나리-홍승연이 복식에도 결승에 올라, 단체전 우승에 이어 3관왕을 바라보게 됐다.  

3관왕 물꼬는 김나리가 열었다. 김나리는 8강전에서 강원도청 정수남을 6-0 6-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김나리는 “모처럼만에 열린 대회라 변수가 많은 것 같다. 그동안 꾸준히 훈련을 열심히 해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며 “연습코트가 없어서 경기 전에 워밍업 게임을 못하고 코트 들어가 10분간 웜업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승연도 안동시청 송경은을 6-0 6-0으로 이겨 4강에 합류했다. 다만 김나리와 홍승연이 4강 맞대결을 펼쳐 결승에는 한 선수만 오른다.  

홍승연은 “세미웨스턴그립으로 톱스핀을 많이 걸어 치는 스타일이라 선수들이 어려워하는 것 같다”며 “김나리 선수와 복식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승연은 자신의 장점을 체력과 게임할 때 무리하지 않는 것으로 꼽고 있다.  서두르지 않고 기회가 오면 공격을 늦추지 않는다.

김나리와 홍승연은 여자복식 4강전에서 고양시청 안유진-이소라를 6-2 6-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NH농협은행 정영원-최지희와 16일 우승을 가린다. 정영원-최지희는 경산시청 김신희-정소희를 6-0 6-0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단체전 우승과 단식 준결승 2명, 복식 결승 진출로 지도력을 인정 받은 수원시청 최영자 감독은 “김나리, 홍승연 선수가 각각 6-0 6-0 승리를 거둬 신기하다”며 “오전 2시간 반, 오후에 2시간 반, 하루 다섯 시간씩 훈련을 하고 필라테스, 헬스, 러닝을 해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성적 비결을 내놓았다.

 

   
▲ NH농협은행 정영원-최지희.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8강전
안유진(고양시청)[9] 6-3 6-2 정소희(경산시청)[16]
박소현(성남시청)[4] 6-3 6-0 정영원(NH농협)[11]
김나리(수원시청)[10] 6-0 6-0 정수남(강원도청)[3]
홍승연(수원시청) 6-0 6-0 송경은(안동시청)[15]

 

여자복식 4강전
정영원 최지희(NH농협은행) [1] 6-0 6-0 김신희 정소희(경산시청) [3]
김나리 홍승연(수원시청) [2] 6-2 6-1 안유진 이소라(고양시청)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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