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뉴스해외
'US오픈 티켓 수입 1억4천만달러 날라갔다'4억달러 규모 US오픈 무관중 개최 추진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17  06:50:4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 US오픈 아서애시 스타디움

총수입 4억 달러 규모의 US오픈이 무관중 대회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는 16일(현지시간) "US오픈이 오는 8월31일부터 9월13일까지 뉴욕 퀸스에서 관중 없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쿠오모 주지사의 발표에 대해 미국테니스협회(USTA)의 대회 개최 계획을 지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7일 USTA가 대회 개최와 관련한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US오픈은 뉴욕 퀸스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다.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는 한때 코로나19 임시병동으로 사용되기도 했었다.
쿠오모 주지사는 "USTA가 선수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검사와 소독, 추가 라커룸 공간, 전용 숙소와 교통 등의 특별한 예방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우리는 TV로 대회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USTA의 마이크 다우스 최고경영자는 "테니스는 이상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스포츠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서 "우리는 이런 시기에 글로벌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막대한 책임감을 인식하고 있으며, 위험을 완화하면서 가능한 안전한 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USTA는 대회 개최를 발표했다. USTA 마이크 다우스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이제 전 세계 팬들에게 테니스의 최고 운동 선수들이 US오픈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것을 볼 수있는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을 포함한 톱 플레이어들이 공개적으로 대회 개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뉴욕이 미국에서 유행병의 진원지가 되면서 플러싱 시설에 임시 병원이 설립되었다.

조코비치는 "선수들 대부분이 그곳에 갈 것인지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경기장에 선수와 코치 1인만 출입이 가능하다는 조치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닉 키리오스는“US오픈에 출전한 뒤 호주로 귀국하면 2주간 격리된다"고 말했다.

US오픈은 매년 4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며 이는 USTA 연간 총 수입의 80%를 차지한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70만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US오픈에서는 티켓 판매 수입이 사라진 대신 방송중계수입으로 보완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공식 중계방송사 ESPN으로부터 7천만 달러, 각 나라 TV 계약을 통해 티켓 판매 및 기타 현장 수익으로 인한 손실을 상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USTA에서 최근 1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진 경기 침체에 직면해 있다. 협회 이사회는 COVID-19 및 국제 여행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US오픈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US오픈은 호텔, 레스토랑 및 지역 경제에도 큰 파급효과를 창출한다.

2019 년 US오픈 테니스 토너먼트 수입은 얼마나 되나.

US오픈은 매년 열리는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이벤트 중 하나이며 이중 가장 많은 돈을 벌고 있다.
호주오픈은 2019년에 3억 3천만 달러 수입을 기록했다.
2019년 US오픈은 총 3억 7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티켓 판매-1억 4천만 달러
US오픈은 2018년에 828,798명이 경기장을 찾아 1인당 평균 144달러.
2019 년 티켓 판매는 최고치를 달해 85만명이 1억4천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1인당 평균 165달러를 소비했다.

방송-1억 2천만 달러
US오픈은 방송 중계권으로 약 1억 2천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이 금액은 미국과 해외 중계권료가 포함된다. ESPN이 미국내에서 US오픈 방송권을 갖고 있고 Amazon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해외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스폰서십-7천만달러
US오픈은 스폰서로 부터 약 7천만 달러를 후원 받는다. 주요 스폰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JP 모건 체이스, 에미리트, IBM, 랄프로렌, 딜로이트, 스펙트럼, 롤렉스, 베스트 웨스틴, 메르세데스 벤츠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다.

상표권 및 상품 판매-4천만 달러
2019년 US오픈 대회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고 판매됐다. 테니스볼, 가방, 타월, 모자, 담요, 열쇠 고리, 안경, 포스터, 동전, 병따개, 우산, 핀, 물병,테니스 공 모양의 냉장고 자석, 공식 프로그램 및 공식 USTA 핸드북,티셔츠, 스웨트 셔츠, 탱크 탑, Under Armour 운동복, 자켓 및 폴로 셔츠와 같은 모든 종류의 US오픈 의루가 판매됐다.

이상의 수입을 모두 합하면 2019년 US오픈테니스의 총 수입은 3억 7천만 달러에 이른다.

US오픈이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상금은 지난해 5724만 달러(총수입의 18.6%)다. 캐나다의 바섹 포스피실 가 대표하는 선수단체에서는 그랜드슬램 수입에 비해 상금 비중이 낮다고 하며 예선 출전선수부터 상금을 올려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랜드슬램 상금은 총 수입의 약 12 ​​~ 18 %인데  이 수치는 NHL, NFL, NBA 및 메이저 리그 야구와 같은 프로 리그가 총 수입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것에 비해 낮다. 

그랜드슬램 관계자는 자국의 테니스 개발을 지원하고 토너먼트의 재정을 개선하는데 그랜드슬램의 수입이 사용된다며 선수들의 상금 수입을 올리는 것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박원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정영무(한겨레신문사 대표)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재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혁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